열왕기 하권17,19 - 28

2012. 8. 23. 오후 1:29:11

글자
그러나 유다도 저희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이스라엘이 만들어 낸 풍속을 따랐다.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온 이스라엘 후손을 저버리셨다.
그들을 벌하시고 약탈자들의 손에 넘기셨으며,
마침내 당신 앞에서 내쫓기까지 하셨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윗 집안에서 떼어 내실 때,
이스라엘은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을 임금으로  세웠다.
그런데 예로보암은 주님을 따르지 못하게
이스라엘을 주님에게서 떼어 놓고, 큰 죄를 짓게 만들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예로보암이 지은 온갖 죄를 따라 걷고,
그 죄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마침내 주님께서는 당신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당신 앞에서 물리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땅에서 아시리아로 유배를 떠나 오늘에 이르렀다.

사마리아의 기원
아시리아 임금은 바빌론과 쿠타와 아와와 하맛과 스파르와임에서
사람들을 데려다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성읍들에 살게 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그 성읍들에서 살았다.
그들은 그곳에 살면서 처음에는 주님을 경외하지 않았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들 가운데에 사자들을 보내시어 그들을 물어 죽이게 하셨다.
그러자 사람들이 아시리아 임금에게 이렇게 보고하였다.
"임금님께서 유배를 보내 사마리아의 성읍들에 살게하신 민족들은
이 지방 신의 법을 모릅니다.
그래서 그 신이 그들 가운데에 사자들을 보냈습니다.
이 사자들이 지금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이 지방 신의 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아시리아 임금이 이렇게 명령하였다.
"너희가 사마리아에서 유배를 보낸 사제들 가운데 한 명을 그리로 보내라.
그가 그곳에 가 살면서 그 지방 신의 법을 가르치게 하여라."
그리하여 그들이 사마리아에서 유배를 보낸 사제들 가운데 하나가 돌아와
베텔에 살면서, 그들에게 주님을 어떻게 경외해야 하는지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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