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 중이라 추기경님 장례미사도
산티아고에서 혼자...
저희가 추기경님 마지막 서품반이라
마음이 남달랐는데...
신학교 3학년때 산악반을 했는데
여름 방학에 갑자기 추기경님 비서 신부님께서
추기경님이 마지막으로
설악산 등반을 하고자 하시는데
함께할 친구들이 필요하시다고...
모두들 너무 큰 어른이라 부담스러워하고
철없는 저는 경비 들지 않고
좋아하는 산에 간다는 생각에 쾌히...
그 철없는 결정 덕분에
아름다운 설악산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추기경님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할아버지처럼 자상하게 염려해 주시고
당신 짐을 지고 가는 젊은 신학생한테
미안하다... 고맙다...
산에서 내려가면 당신이 맛난 회 한접시 쏘시겠다던 음성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나도 사제가 된다면
저런 따스한 맘을 간직한 사제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던 기억이...
참 좋은 할아버지였던 추기경님...
큰 일을 많이 하셨기 때문이 아니라
작은 사람, 작은 일에도 당신의 맘을
담아 주셨기에
그토록 많은 이들이 그분의 떠나심을
마음 아파한 듯 합니다!
사랑하셨기에
사랑 받으셨던 분...
그 삶이 그 자체로 아름다운 강론입니다!!
산티아고에서 혼자...
저희가 추기경님 마지막 서품반이라
마음이 남달랐는데...
신학교 3학년때 산악반을 했는데
여름 방학에 갑자기 추기경님 비서 신부님께서
추기경님이 마지막으로
설악산 등반을 하고자 하시는데
함께할 친구들이 필요하시다고...
모두들 너무 큰 어른이라 부담스러워하고
철없는 저는 경비 들지 않고
좋아하는 산에 간다는 생각에 쾌히...
그 철없는 결정 덕분에
아름다운 설악산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추기경님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할아버지처럼 자상하게 염려해 주시고
당신 짐을 지고 가는 젊은 신학생한테
미안하다... 고맙다...
산에서 내려가면 당신이 맛난 회 한접시 쏘시겠다던 음성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나도 사제가 된다면
저런 따스한 맘을 간직한 사제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던 기억이...
참 좋은 할아버지였던 추기경님...
큰 일을 많이 하셨기 때문이 아니라
작은 사람, 작은 일에도 당신의 맘을
담아 주셨기에
그토록 많은 이들이 그분의 떠나심을
마음 아파한 듯 합니다!
사랑하셨기에
사랑 받으셨던 분...
그 삶이 그 자체로 아름다운 강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