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도보성지순례를 마치면서.....

2005. 1. 24. 오전 11: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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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검은돌 가톨릭 스카우트의 34명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1학년까지 34명은 지난 1월 20일(목)부터

1월 23일(일)까지 솔뫼에서 해미까지 동계 도보성지순례를 건강하게 마쳤음을 알려 드립니다.

 

1월 20일(목요일) 촤저 기온 - 9도, 최고 기온 -1도  (솔뫼성지 - 신리성지 구간 거리 13km)

 

본당에 하나, 둘씩 모인 대원들이 모인다.  저마다 아직 잠에서 덜 깨인 얼굴로 커다란 배낭을 내려논다.

대원들은 본당에 올라 성체를 하며 다짐한다.  성체조배를 마치 대원들은 보좌 신부님의 강복속에 여정이

시작된다.  아직은 행군을 몰라 버스 안에서 열심히 떠든다. 이윽고 사랑손 대원과 원장님 23명이 함께

승차한다.  낯선 얼굴이지만 스카우트의 항건이 대원들을 이어준다.   2시간 넘어 드디어 솔뫼에 도착한다.

도착과 함께 평화방송의 카메라가 우리를 반겨준다.  솔뫼성지는 피정이어서 피정의 집을 들어갈수 없고

주차장에서 나누어준 도시락과 따뜻한 보리차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마치고 다시 소형배낭에 양말2컬레,

수건, 마스크, 보온병 담아 집합한다.  성모상에 모여 태극기와 대기를 세운고 검은돌 34명과 사랑손 23명의

대원들이 정렬한 가운데 개영식을 시작한다. 개영을 마치고 대원들은 다시 취사지원팀에서 나누어 준 초코바1개, 초코파이 1개를 받아들고 태극기를 앞세우고 1렬로 1,2,3학년 대원을 앞으로 중간에는 사랑손 장애우

언니, 오빠, 형들이 선다, 그 뒤로 4,5,6학년의 대원들과 대기를 세우며 행군이 시작된다.

차가운 칼 바람을 맞으며 걸어간다. 처음이어서 웃으며 즐겁게 걸어간다. 1시간, 2시간 지난 덕곡마을회관앞

꽁꽁 언 얼굴로 회관에서 따뜻한 컵라면과 먹으며 추위를 잠시 잊고 다시 행군이 시작된다. 뒷에서 아이들의

소리가 들린다. "대장님 얼마나 가야 돼요."  지친 목소리가 하나 둘씩 들려 온다.

솔뫼를 출발한지 4시간 드디어 도착한 곳은 신리 성지.

멀리서 반갑게 맞이 하여 준 신리 성지 노 수녀님. 설마한 초등학교 꼬맹이들이 드디어 왔구나 하며 반갑게 안아 주시는 수녀님.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 나고 수녀님의 안내를 맞으며 성지 전시관에 앉아 수녀님께 성지

이야기를 들고 잠시 성인들의 위한 기도를 바치고 다시 일어나 걸어 신리 마을회관으로 나선다.

마을회관에 모여 여정을 풀고 저녁을 마치고 1일차 과정활동 <묵주 만들기>를 한다.  장애우 언니, 오빠들과

함께 커다란 밥상에 들러 앉아 언 고사리 손을 녹여 가며 서로의 묵주 알을 하나하나 끼어 주며 묵주 완성한다. 

그리고 다시 모여 대집회가 시작된다.  친교 대집회를 시작한다.  대장님의 노래에 맞쳐 게임과 율동을 하며

낯선 장애우 언니, 형들과 손을 잡고 게임하며 어색함을 잊어 버린다.  장애우 언니들은 다시 이동하며 이장님으로 우리들의 커다란 방에 보이대원, 주방에는 걸대원들과 어머니과 함께 잠자리를 준비한다.

침낭을 깔고다같이 모여 저녁기도를 마치고 취침 점검으로 하루를 정리하며 조용히 눈을 감는다.

 

1월 21일 (금요일) 최저 기온 -7도, 최고 기온 -2도  (신리성지 - 고덕공소 - 덕산성당  구간거리 17KM)

 

아직 채 어둠이 안 개인 아침.  어디선가 들려 오는 조용한 음악과 함께 기상을 한다.

7시. 집에 같으며 잠자리에서 누워 있을 시간이지만 힘든 몸을 일으키며 침낭을 깨고 일어단다.

대장님의 집합 소리와 함께 회관에 앞에 모여 마을를 돈다. 오늘도 날씨 춥고 바람이 분다.

돌아와 세면을 마치고 다시 앉아 아침 기도를 한다.  오늘도 건강하게 마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마치고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치고 커다란 짐을 정리하며 소형배낭에 짐을 꾸린다.

하얀 모자를 눌러 쓰고 배낭끈을 조이며 사랑손 언니, 오빠, 형들과 아침 조회를 한다.

아픈 기색도 없다. 다시 시작되는 행군.

오늘은 신리를 떠나 고덕공소, 목적지 덕산성당으로 간다. 다시 시작된 행군 아침.

바람이 왜이리 차가울까! 커다란 입김을 불며 떠난다.  가톨릭 스카우트 노래, 캠프까지 10마일,

개구리 노래등등 모든 노래를 목놓아 불러 본다.  어느덧 1시간, 2시간 지난 고덕중고 앞

간빵과 따뜻한 코코아 한잔에 추위를 잊고  3시간 지나 어느덧 고덕공소.

공소 앞 양지 마당에 앉아 부모님들께서 만들어 주신 김치 볶음밥을 먹으며 잠시 쉰다.

멀리서 커다란 버스가 들어 온다.  사랑손 언니, 오빠, 형들이 떠나기 위하여 버스가 들어 온다.

사랑손 언니, 오빠, 형들과 이별이다. 다소 어색함을 잊고 친숙할때 사랑손 언니, 오빠, 형들과

이별을 고한다.  "언니, 오빠, 형, 정말 수고 많이 했어요."

이별을 마치고 다시 양말을 깔아 신고 배낭을 메고 다시 행군이 시작된다.  이제 우리 검은돌만

남았다. 34명이 남았다.  대장님의 선두로 출발한다.  다음 숙영지는 덕산성당을 걸쳐 주위에 있는

읍내리 마을회관.  (아! 읍내마을회관에 수도가 얼어 터져 물을 공급이 안된다.)  숙영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조급히 덕산성당에 가서 사무장님 만나 상의 한다.  사무장님의 도움을 받아 숙영지로 교우가

운영하시는 농장으로 달려가 교우님께 말씀 드려 하루밤 머물기로 했다. 대원들의 행군을 돌려 커다란

논뚝길을 걷으며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농장에 들어 선다.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시는 농장 주인님.

커다란 가 건물에 짐을 풀고 저녁을 준비한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는 어머니, 아버니들이 저녁 준비소리

바삐 움직인다.  저녁을 마치고 2일차 과정활동이 시작된다.  과정활동은 부모님께 편지쓰기다.

지친 몸을 잠시 누워 편지를 쓴다.  대집회가 시작되었다. 대집회의 주제는 1분 발표다.

저마다 힘들고 지친 목소리로 하나하나 느낌을 이야기 한다.  대집회를 마치고 저녁기도와 함께 취침점검

점검을 마치고 다시 자리에 한 방에 보이, 걸 대원들이 자리 함께 한다.  물론 대장님들이 가운데 자리 잡었지만,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가 저물어 간다.

 

1월 22일 (토요일) 최저 기온 -5도, 최고 기온 영상 2도  (덕상성당 - 대곡리 - 해미성지  구간거리 17KM)

 

어느덧 3일째 아침이 시작된다.  멀리서 닭우는 소리와 함께 아침을 준비한다.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마을 어귀를 산보를 하고 아침 기도후 아침 식사를 마친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초코바, 초코파이, 사탕을 받아 들고 행군 대형을 선다.  오늘은 마지막 순례길이다.

오늘은 마지막이면서 가장 힘든 코스다.  해미고개길을 넘어 가야 된다. 덕산읍내를 거쳐 충의사에 들러

윤봉길의사를 생각 하며 힘차게 내딛는다.  점점 1,2,학년의 대원들이 힘들어 한다.  다리가 풀려는지

지쳐간다. 고개를 걸어가도 끝이 없다.  고갯길에 커다란 덤프 트럭이 빵빵하며 겁을 준다.

우리들이 끝까지 노래를 부르며 침차게 걷는다.  앞에서 안내하는 차에 올라 서고 싶지만 대장님 만들어

주신 작은 완주증서를 생각하면서 대원들은 이를 악물고 고개에 정상에 서서 내리막을 길을 걸어 간다.

행군이 시작된지 4시간이 지났다, 우리가 중식을 먹는 장소인 대곡리로 보이지 않는다. 이윽고 간식이

도착한다.  간식은 주먹밥 3개 덩어리와 보리차다. 많이 먹어 보지는 못했지만 맛있게 먹었다.  꽁꽁언

손에 주먹밥을 쥐어 먹는다.  정말 이렇게 맛있게 먹기는 처음이다.  간식을 마치고 고개를 넘어 도착한

곳은 어느덧 대곡리 마을회관.  점심 식사를 마치고 출발전에 어느선가 양장옥 연맹장 신부님과 왕릿다

수녀님 그리고 뚱뚱한 몸매의 걸 서울지구 부위원장 최인주 대장님.  대원들은 신부님의 격려와 말씀을

듣고 힘차게 마지막 행군이 시작된다.  행군 도중에 양장옥 연맹장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함께 걸으시며

격려와 따뜻한 손길로 대원들은 힘차게 걸고 걸었다.

드디어 멀리 해미성지의 순교자 탑이 보인다. 대원들은 힘차게 해미읍내에 발을 내딛는다.

불게 타는 저녁을 등지고 대원들읜 해미성지에 한명도 낙오자 없이 전원이 도착했다. 해미성지 주차장에

둥글게 모여 서로의 손을 잡고 가톨릭 스카우트 노래를 부르며 우리의 성공을 자축 했다.

대장님의 힘찬 만세 소리와 함께 저 높은 하늘로 우리의 모자를 던지며 기뻐 했다.  우리 자랑스럽게 성공했다.

대한의 추위와 대장정의 50여 킬로미터의 도보성지순례의 길을 마친다.  다시 발길을 돌려 조산리 향한다.

마을회관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하기전에 대원들은 이장님의 따뜻한 안내를 받으며 짐을 내리고

벼를 밴 논에 모여 축구공을 차며 말뚝박기를 하며 전혀 피곤함이 없듯이 열심히 저녁 식사전까지 논다.

하느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우리 34명이 낙오자 없이 건강하게 마치게 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녁을 식사를 맛있게 마치고 대장님과 어울러 게임에 담소를 나누며 취침을 준비한다.

취침전 전체 평가회를 하며 그간 고생을 이야기 한다.  2학년인 건희와 3학년 여흔는 평발로 완주를 했다.

자신의 아픔도 잊고 열심히 걸어 완주했다.  1학년 제일 막내인 정연이도 완주했다. 그리고 제일 작은 3학년의

상혁이도 가기보다 큰 배낭을 메고 완주를 했다.  우리는 기쁨에 10시에 취침이지만 대장님의 눈을 피해

밤새 떠들고 이야기를 하며 3일째 날의 보낸다.

 

1월 23일(일요일) 최저 기온 영상 2도, 최고 기온 영상 6도 (집으로 가는 날)

 

아침에 눈을 떴다.  오늘은 8시에 기상했다.  조용한 농촌의 아침을 맞이 한다.  가볍게 농둑길을 걸으며 산보를

마치고 아침기도에 감사 드리며 아침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이장님과 해미읍성에 만나기로 했다.

이장님께서 해미읍성을 설명하여 주신다고 했다.  이장님의 해미읍성 이야기와 돌아보고 해미성당으로 향한다.

주일미사를 순례자와 마치고 다시 돌아와 점심으로 마쳤다.  모든 짐을 챙기고 버스에 올라 탔다.

3박 4일간의 지침속에서도 웃으며 이야기 꽃을 피운다.  하느님꼐서 길을 열어 주셔서 시간 보다 빨리 서울에

도착했다.  성당에 모인 부모님과 신자분들... 이윽고 보좌 신부님의 환영을 받으며 폐영 및 해단식을 준비한다.

3박 4일간 쉰 목소리로 도보성지순례 완주증서를 신부님께 받고 손을 잡으며 해단식 마쳤다.

각자 부모님의 손을 잡으며 집으로 가는 길이 행목했다.

 

3박 4일간 대장정 동계 도보성지순례를 모두 마친다. 총 50여 킬로미터를 한국 천주교의 발생지인 솔뫼성지에서 순교의 삶이 남아 있는 해미성지까지 걸어서 주님의 길을 장애우 언니, 오빠, 형들과 함께 걸으며 길을 찾는다.  이번 도보성지순례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하여 주신 모든 본당의 부님, 수녀님 그리고 교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연맹에서 함께 하여 주신 연맹장 신부님, 왕수녀님, 최인주 부위원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3박 4일동안 함께 동행하며 대원들의 식사와 간식을 만들어 주신 자부회 아버님과, 자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또한 끝까지 동행하며 취재와 촬영에 힘싸 주신 평화방송 관계자와 가톨릭신문사, 평화신문사

기자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 드리며 모든 것을 주님께 봉헌 합니다

댓글 1

  • 2005년 1월 26일 오후 11:20

    가연모 입니다. 마지막 날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건강한 모습들을 보고 흐뭇했답니다. 다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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