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 이런 '터'가 됐으면...①

1999. 12. 29. 오전 3:34:23

글자

안녕하세요. 인사하기도 부끄러운 회원 구의동 본당 조성원(베르나르도)입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지난 한 해동안 글을 다섯개밖에 올리지 못했네여.

그나마 연초가 대부분이니.. 헐헐헐.. 이래도 안 짤리는 걸 보면 정말 인심이 후한 동아리인거 같네여.. *^^*

저번에 메일을 받고 개인적인 의견을 시삽님께 메일로 보내드렸었는데...

좀 구체적으로 공론화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5가지 정도의 건의사항이 있습니다. 제 의견이 무조건 옳다는 건 아니구여, 그냥 참고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여..

 

(1) 회원 구분

현재 회원구분은 시삽과 평회원, 손님 정도로 나뉘어 있는거 같은데요, 이러지 말고 CGI로 출석부 하나를 구현해서 출석체크를 한 뒤 회원등급을 나눴으면 합니다. (출석이라니까 왠지 말이 이상하긴 하네여.. ^^)

그렇게 많은 등급은 필요없을것 같구여, 그냥 시삽, 정회원, 준회원, 예비회원 정도로 나눠서요, 처음 들어오면 예비회원, 꾸준한 활동을 한달간 보이면 준회원, 준회원에서 3개월간 꾸준한  활동을 보이면 정회원으로 승격시키는 거지요. 물론 그 꾸준한 정도라는 건 회의를 통해 결정해야지요. 회원등급별로 권리와 의무도 결정해야 하지요. 자세한건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 구역별 모임

현재 홈페이지 메뉴를 보면 무슨 강좌 사이트같이 메뉴가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런 메뉴는 지양해야 할것 같습니다. 동호회가 활성화되려면 소그룹이 활성화 되어야 하지요.

구역모임이 활발해야 본당이 잘 돌아가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보면 무슨 초보님 동네, 자바스크립트 동네 뭐 이런 구성밖에 없는데요, 홈페이지 동호회니까 그런거 당연히 있어야 하겠지만 전 거기에다 서울구역, 경인구역, 충청구역... 같이 지역별 구역모임 게시판을 만들면 어떨까 싶네여. 그러다보면 같은 구역끼리 모이기도 편할거 같구여. 구체적인 메뉴 구조는 제가 생각한게 있긴 하지만 그건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 시삽회 구성

본당 청년회와 같이 시삽을 여럿 뽑고 그리고 시삽들 중에서 부서를 꾸려서 부서별 활동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뒤에도 얘기가 나옵니다만, 현재 홈페이지가 너무 변화가 없지 않습니까? 적어도 시삽들을 부서를 꾸려서 홈페이지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면 신선할것 같아요. 그럴려면 시삽을 적어도 12명은 뽑아야 할 것 같거든요. 대표시삽, 부시삽, 자료관리 시삽팀 5명, 홈페이지 관리 시삽팀 5명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4) 홈페이지 구성 변경

현재 홈페이지 구성은 너무 식상하구여(이런 말 하면 정말 죄송하지만) 또 네스케이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물론 Active X로 구현한 홈페이지니까 어쩔수 없겠지만 이걸 한번 바꿔봤으면 합니다. 물론 이것은 한사람이 바꾸는것 보다는 동호회내 소규모 그룹을 다시 조직해서 각 소규모 그룹 시삽을 주축으로 해서 작업을 시작하면 공동작업을 하면서 보람도 크고 소속감도 클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5) 강의보다는 묻고 답하기가 효율적 아닐까요?

강의 게시판이나 강의를 올리는 게시판을 운용하기보다는여.. (사실 여기가 학원이 아니잖아여?)

동호회에서 무엇을 배우는 것은 좋지만 아무래도 그런것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이트에 비하면 비교가 안되니까여...

그러니까 어떤 강의를 기획해서 올리는것 보다는여, 묻고 답하기식으로 운영하는게 나눔의 효과도 있고 효율도 있을거 같아요.

사실 홈페이지를 만들다보면 사소한 한두가지 문제에 부딛히게 되는데 이런걸 해결하기 위해 강의를 통째로 들을순 없잖아요. 예를 들어 난 그림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고 싶다... 뭐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 자바스크립트를 통째로 공부하기보다는 질문게시판에 올리고 거기에 맞는 답이 나오는... 뭐 그런게 좋지 않을까여?

 

제가 아무것도 한 것도 없이 괜히 주제넘게 말 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고쳐진다면 정말 우리도 멋진 동호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이상을 한꺼번에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차근차근 해 나가야 할 겁니다. 동호회 정상화를 위해서 1년정도의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실행해 나간다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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