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 사랑

2004. 8. 10. 오후 2:04:43

글자

처음에 그녀와 전 하나였슴돠!!...:..


그리고 우린 둘로 나뉘었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던 거죠!!..:



우린 본의 아니게 스킨쉽도 많았슴돠..:



그녀를 다시 만난건 짜장면 속이었슴돠..::
헤어진지 어언 5초만이었습니당~~허걱^^;



그녀와 저는 짜장면 그릇 속에서 데이트를 했슴돠!!
면발을 헤치며~~~!!!:..



그녀는 이쑤시개를 몸속에 늘 지니고 다닐만큼..
준비성이 투철했슴돠!!:..:..


정말 사랑스런 그녀였죠!!!


아아...그녀 때문에 미칠 것 같았슴돠!!


아~~아~~ 저는 어쩔 수 없는 충동에 그녀를 짜장면 그릇속으로
끌어 들이게 되었슴돠!!:..


그리고 얼마 후...


갑자기 그녀의 배가 불러오게 되었슴돠...:!!


하지만 그녀의 바람끼는..
제가 감당하기 힘 들 정도였죠...::


어찌 된 일인지 태어난 아기는 성냥개비의 모습을 하고 있었슴돠.
닮은 것이라곤 발가락 뿐이었죠!!..


충격으로 쇠약해 지던 저는 끝내...


단무지의 찔김을 이기지 못하고...::
그녈 홀로 남겨두고 떠나게 되었음돠::...


그녀도 알까요? 같이 있지 않으면 끝내 아무데도 쓰이지 않는 우리란 것을...


댓글 2

  • 2004년 8월 10일 오후 3:02

    푸하하하! 진짜 재밌다. 몸살끼가 삭 가시는것같다.푸하하하하 그림두정말 재밌다.신선하다. 새롭다.

  • 2004년 8월 11일 오전 10:38

    그 여자 젓가락이 아직도 울고있다는 전설같은 얘기가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