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의 성만찬 (명칭)

2005. 12. 26. 오전 12: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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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한 예수의 발현을 체험한 제자들이 오순절에 예루살렘 교회를 창립하면서 만

든 예식이 세례와 성만찬이다.

 

 가톨릭 교회에서 전례의 핵심인 성만찬의 명칭은 매우 다양하다. 초대 신앙 공동체가 예수의 최후만찬을 기념하여 매주 한 번씩 모여 함께 나눈 공동체 회식을 일컬어

"주님의 만찬"(Coena Domini :1고린 11,20)이라 하였다

 

 또한 유대인들이 회식을 할 때는 가장 또는 주빈이 빵을 들고 하느님께 찬양 기도를

바친다음 빵을 떼어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준다. 예수는 유대교의 회식절차에 따라 그렇게 하였고, 초기 그리스도인들 역시 그와 같은 방식으로 성만찬을 거행하였다.

 

 여기서 "빵을 나눔"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또한 1세기 말엽부터는 '주님의 만찬' , '빵을 나눔'대신 '감사'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이 명칭은 유대교 회식 시작때 가장이나 주빈이 빵을 들고 '찬양'(히브리어로 '브라카')기도를 드렸는데, 이를 그리스어로 옮길 때 '찬양'이란 의미의 '에울로기아'로 직역하지 않고 '감사'라는 의미의 '에우카리스티아'라고 의역한데서 유래한 것이다.

 

 오늘날 가톨릭교회에서 즐겨 사용하는 '미사'(Missa)라는 명칭은 5세기 중엽에 통용되기 시작하였는데, 현재도 그 어원의 유래와 의미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단지 성만찬 예식을 마치면서 '이테, 미사 에스터'(Ite, missa est)라는 말을 한 데에서 생겨난 명칭이라는 게 정설로 내려오고 있다.

 

 이는 미사가 끝났으니 해산하라는, 해산선언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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