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가는 이 만찬이 과월절 기념만찬이었는가,
아니면 유대교 회식의 일종인 단순한 이별만찬이었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여기서는 예수의 최후만찬이 유대교 회식의 일종으로서 유대인들의 만찬순서에 따
라 진행되었을 것이라는 요한복음서의 증언을 따르면-
유대인들의 회식은 전식.본식.후식으로 만찬이 진행된다. 주례자는 가장이나 또는
주빈이었다. 예수는 유대인들의 회식절차에 따라 만찬을 하였기 때문에 최후 만찬
역시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되었을 것이다.
우선 전식으로- 예수가 포도주 잔을 들고 찬양기도를 바친 다음 포도주를 마신다.
이어 본식으로- 예수가 빵을 들고 찬양기도를 바친 다음 제자들에게 나누어 준다.
후식으로-예수는 다시 잔을 들고 찬양기도를 바친다음 제자들에게 잔을 돌린다.
그리고 제자들은 돌아가며 그 잔을 마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