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를 사랑한 토끼>

2014. 3. 13. 오후 5:34:55

글자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
  
옛날에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가 있었습니다
토끼는 혼자만의 사랑을 했기 때문에
아무도 토끼가 거북이를 사랑하는줄 몰랐고
거북이도 토끼가 자기를 사랑하는 줄 몰랐습니다
토끼에게는 한가지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거북이가 자기의 느린걸음을 너무 자학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토끼는 너무 가슴이 아파 
사랑하는 거북이 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거북이 에게 말했습니다
" 나랑 달리기 시합 하지 않을래 ? "
그날따라 거북이는 갑자기 투지가 생겼습니다
" 그래 ! 한판 붙어 보자 ! "
드디어 경주가 시작되었고 토끼는 순식간에 저만치 앞서갔습니다
그러면서도 토끼는 뒤따라오는 거북이만 생각했습니다
" 포기하면 어떡하지 .... 중간쯤 가서 기다려 줘야지 ... "
토끼는 그냥 기다려주면 거북이가 자존심이 상할까봐
길에 누워서 자는척 하였습니다.  이런 상상을 하면서 .....
" 거북이가 다가와 자는 나를 깨워서 둘이 같이 손잡고 저언덕에 같이 올라가야지 ^^ "
이윽고 거북이가 토끼옆에 왔지만 그냥 지나쳐서 가버렸습니다
자는척 하던 토끼는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결국 거북이는 결승점에 먼저 도착하였고
후세인들은 거북이는 " 근면,성실하다 " 며 칭찬을 하였고
토끼에게는 " 게으르고,교만하며,경솔하다 " 라고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토끼는 남몰래 눈물을 흘리면서 그 모든 비난을 감수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거북이의 기쁨이 곧 토끼의 기쁨이였기 때문입니다

 

출처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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