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어하는 사랑....

2013. 10. 8. 오후 1:29:48

글자

수줍어하는 사랑

 

 

 

-하늬 신태경-

 

 

 

사랑을 원하는 당신

한번의 눈 빛도 모자라

잠시 스쳐도 좋다며

내 주위만을 맴돌고 있네요

 

 

 

알고 있어요

온 종일 서성거리며 마음 조여가며

누구에게 들켜버리면 어쩌나?

가슴 깊이 숨겨놓고서

혼자만이 사랑한다 외치고 있잖아요

 

 

 

정말 바보인가요?

아니면

사랑앞에 작아지는 수줍은 소년인가요?

 

 

 

나만 보면

붉어지는 홍조가

이미 사랑고백하려들고

메마른 입술은

 달콤한 솜사탕을 건네주려하는걸요

 

당신의 사랑은

두근거리는 설레임인가요?

또 아니면

아직도 부끄러워 말못하고 있는건가요?

 

* 모셔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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