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정(intonation)문제의 원인과 대책

2006. 4. 17. 오후 1:42:24

글자

그동안 우리는 보컬(노래하는 사람)로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하는 부분 -호흡법과 발성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호흡법과 발성법에 대한 얘기는 "발칸토와 두성의 차이점"으로 대체 하였으면 합니다.>

e-드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혹은 보컬트레이닝에 관한 강의를 듣기 위해 여러분들이 시간과 돈과 노력을

투자 했다면 여러분들에겐 분명 결과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있었을 것이다.

그것을 한 단어로 표현하여 "변화"라고 생각한다.

실력의 변화, 생간의 변화, 태도의 변화 등...

이러한 변화들은 분명 자신과 자신이 속한 찬양팀에 발전적인 결과를 바라는 마음이다.

보컬들에게 있어 음악적인 향상은 오랫동안 노력해야 얻어지는 부분이기에 변화에 대한 노력은

부단히 이루어져야 한다.

오늘 다루고자 하는 부분은 "음정"이다.

호흡과 발성이 바르더라도 정확한 음감이 없으면 악기 팀과 다수의 보컬들이 하모니를 이룰 수 없으므로

중요한 문제이다

 

[음정]

 

음정이 불안하여 음이 샾되거나, 플랫이 되는 가장 큰 원인은 보컬 개인의 음감에 있다.

음감이 없으면 자신의 음정이 정확한지 부정확한지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보컬들은 반드시 정확한 음감을 익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많지 않지만 선천적으로 음감을 타고 나는 경우도 있고(절대음감),

후천적으로 연습하여 얻어지는 경우도 있다(상대음감).

그러나, 아무리 노력하여도 어떠한 방법으로도 음감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음치).

중요한 것은 음감이 음악적 재능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해서 보컬들은 끊임없는 연습으로 음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1. 음정 연습 샘플

 

1) 음정간의 간격을 익힌다

 

- 반음계(chromatic scale) 연습을 한다.

 

면저, 모든 장음계(도-도)에서 반음은 3~4음과 7~8음(미-파 와 시-도)이다.

그러나, 검은 건반을 사용하여 반음씩 올라가면서 반음의 음정 간격을 암기하자.

(먼저 다장조 C Major 스케일로 연습하자, 어떤 조성이든 반음의 간격은 모두 같다.)

 

- 온음계(diatonic scale) 연습을 한다.

 

2) 음계별로 구성 음의 음높이(pith)를 익힌다.

 

- 음계를 듣고, 구성음 중 아무 음이나 소리 내어 맞추는 연습을 한다.

 

- 화음을 친 후, 구성음 중 한 소리를 내어 익힌다.

 

- 두 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한음에 머물러 있고,

다른 한 팀은 구성음 중 다른 음을 내어 화음을 이루는지 들으며 익힌다.

 

2. 음감과 다른 원인들

 

1) 발성기관과 신체의 긴장으로 인한 경쾌함 결여

 

여기서, 얘기하는 경쾌함이란 가벼운 리듬감과도 밀접하다고 생각 할 수 있다.

회중 앞에서의 긴장감일 수도 있지만, 이것은 자신이 알고 느끼는 긴장감이므로 시간이 흐르면,

혹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해소될 수도 있는 문제이다.

그러나, 밀어 올리거나 끌어 올리는 습관은 발성기관을 자신도 모르게 긴장상태가 되도록 하므로

그러한 습관이 있는 보컬들은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연습 할 때부터 "위에서" 즉 높은 성구에서 음을 잡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세는 머리를 쳐들기 보단(보통 찬양하다보면 머리를 지나치게 높이 들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별게 구부리고 발끝으로 가볍게 서는 둣한 느낌으로 부르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고개를 들면 턱 근육에 지나친 경직으로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2) 지나치게 어둡게 발음 할 때

 

이것은 자신의 컨디션과도 관련이 있다.

표정이나 음색이 어두울 때(자신의 tone color가 본래 그렇다면 예외) 음정이 플랫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이럴 때 전체적으로 쳐진다(곡의 템포감)는 느낌을 받게 된다.

보컬을 교육하다보면 리더가 먼저 플랫되기 때문이라고 불만을 갖는 사람들이 적잖이 있다.

하지만 리더는 예배찬양의 진행을 맡고 있으므로 때로는 말(멘트)과 기도를 번갈아가며 해야 된다는 점을 알고

보컬들이 충분한 support를 해야 한다

==> 의도적으로 음색과 표정을 밝게 해 보자.

 

3) 호흡이 불충분 할 때(호흡조절의 문제)

 

매일 호흡 연습을 하자

==> "호흡의 받침"을 충분히 하되 안 될 경우 보컬들이 교대하여 숨을 쉬는 것도 방법니다.

 

4) 성구가 바뀌는 부분에서

 

음정이 어려울 때 불합리한 조성(음역대가 안 맞는 경우, 혹은 보컬 전체가 소리내기 어려울 경우) 일 때

==> 반음 높게 혹은 낮게 조옮김하여 해결 할 수 있다. 혹은, 같은 맥락이지만,

무리한 전조나, key up은 피하도록 한다.

 

5) 높은 음이 지속될 때 오는 긴장감

 

어느덧 자신의 신체에 힘이 들어간 것을 느낄 수 있다 ==> 힘을 빼고 편한 자세로 발성하자

 

6) 같은 음정이 지속될 때.

 

같은 음이 지속될 때는 소리의 조절이 필요한데, 이것에는 일정한 규칙들이 몇가지 있다.

 

1) 가사의 주음에 약간의 테누토나 악셑트를 주고(자음을 정확히 소리 내는 것을 의미)

나머지 음은 힘을 빼거나, diminuendo(점점 여리게)한느 것.

 

2) 화음의 주음이냐 3음이냐 5음이냐에 따라 주음일 경우 외에는 약하게 힘을 빼고 불러 보자.

 

이러한 규칙들을 지키려면 연습할 때 미리 점검(곡해석이나 분석)이 필요하다.

 

7) 발음이 어려울 때

 

자신 없는 소리로 가사를 붙이지 말고, 틀리더라도 큰소리로 연습 한 후,

자신감을 가지고, 가사를 붙이는 선행연습이 필요하다

 

8) 외부의 영향 : 기후, 온도, 개인적인 피로도

 

기후나, 일상적으로 진행되어 반복되는 시간들은 바꿀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컬 개개인이 예배찬양이 있는 날 컨디션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특히 기도로 중무장해야)

또, 물이나 목을 보호하는 사탕류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결

 

개성있는 tone color와 실력에 다소 차이가 있는 여러 명의 보컬들이 함께 모여

좋은 블랜딩(Blending)과 밸런스(balance)를 이루기 위해서는

음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음정만 정확해도 좋은 블랜딩을 기대 할 수 있다.

 

댓글 1

  • 2006년 4월 18일 오후 8:03

    스크랩한 글 입니다. 문구에 오해 없으시길......

이런 것 저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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