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의 기도

2007. 4. 13. 오후 6:10:56

글자

위르너(T. Werner),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20세기 후반, 바티칸 현대 종교 박물관

 

Alleluia

생쥐의 기도  안톤 라우셔 사제(1928~)

주님!

땅이 꽁꽁 얼었습니다.

다니는 길은 울퉁불퉁 패였습니다.

그래서 발가락이 아픕니다.

고양이는 아침저녁으로

저를 잡겠다고 뒤쫓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긴 꼬리를 만드셨나요?

정연 이렇게 도망 다녀야

살아남을 수 있는 건가요?

주님!

이제 당신 손에 저를 받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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