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번뇌 속의 우리들
일상생활 중에 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운 시간에 머물 때, 자신이 어떤 욕망에 사로잡혀 있지 않는지 돌아본다면 쉽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욕망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바라 보면서 어리석다 바보 같다는 말을 하지만 욕망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질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겐 좋은 것이 눈에 보이면 가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고 그것이 물질이든 물질이 아니던 다른 이가 어떤 일로 기쁨을 누리게 될 때에도 자신 또한 그러한 기쁨을 누리고 싶은 충동에 빠져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한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번뇌하며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평소에 자신이 쿨 한성격을 지녔고 매사를 깔끔하게 정리정돈하는 사람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에게도 욕망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만약 나는 욕심이 없어 라고 자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교만에 빠진 사람이 됩니다.
그 사람에게서 욕망이 보이지 않는 것은 욕망을 억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분노할 때 그분노를 벗겨내면 그 속에 자신의 욕망이 숨겨져 있음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욕망을 억압하는 것은 비워냄의 영성과는 다릅니다. 비워냄은 억압과는 달리 어떤 순간에서도 억압하지 않고 자유로움 속에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든다면 욕망은 어떤 잘못된 판단으로 실수를 했을 때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손해 본 것을 채우기 위한방법을 연구하지만 비워냄은 잘못된 판단을 인정하고 그것을현실로 받아들이며 털어버리는 것의차이입니다
번뇌가심하면 자신의 무기력함을 느끼게되고 무기력은 힘을 잃게 하여 피곤과 어둠에 웅크리게 만듭니다. 이 웅크림은 어떤 순간에 힘으로 나타날 때 분노 하게 하며 상상 밖의 일을 유발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평소 자신이 억압하고 억제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자유로움 속에서 비워낼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번뇌하지 않으려면 세상을 인정하고 지금 주어진 순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삶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선 자연의 이치를 받아들이면서 그에 순응을 하고 명상하며 말씀의 진리를 찾아내고 묵상하는 시간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성체 앞에 앉아 하느님의 뜻을 들으려하고 자신을 봉헌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자신을 단련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글 : 섬돌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