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진담
부모 없는 집안 아이들이 더 어른스러운 법인가요?
자신이 한일이 스스로 만족스러운 날도 있잖아요. 오늘이 그런 날인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안 계신 장토마스 지휘자님이 가르친 효과에, 자율성이 더한 집중이었을 겁니다
화답송 선곡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변화는 정체성에 큰 물꼬를 트기도 합니다
한동안 지금처럼 지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성가를 하고 싶어 들어오고 싶을 사람도 있을 것이고 사정상 떠나야 할 분도 생기겠지요
하지만 들어오고 나가는 것은 분명한 선이 있어야 합니다
떠나야 하는 분의 사정을 우리가 헤아릴 수 없었지만
들어오는 사람에 대한 기준을 분명해야 합니다
특히 장토마스 시절에 그만 둔 분들에 대한 저의 생각은, 선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가 아는 분들중
글라라나 비아나 크리스티나처럼 피치 못할 사정으로 떠난 분들에 대한 재 입당은 환영 할 만한 것이지만요
물론 내가 아는 분들중
글라라나 비아나 크리스티나처럼 피치 못할 사정으로 떠난 분들에 대한 재 입당은 환영 할 만한 것이지만요
신앙은 선택이겠지만, 신심은 여반장이 아니거든요
성가를 하고 싶은 간절함이 없다면 성가대를 하지 않는 것이 정답입니다
권유나 끌어들임을 통한 억지춘향 같은 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그만 둔 분들 중 몇몇은 아직도 관계가 좀 어수선하잖아요
그렇게 그만 둔 분들 중 몇몇은 아직도 관계가 좀 어수선하잖아요
어떤 일이든 진심으로, 해야, 하지 않을 까, 하는 게 저의 생각합니다
떠난 사람 불러오지도, 갈 사람 잡지도 않았으면 하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누구든 성가를 스스로 하고 싶어 할 때까지,
우리는 우리 신앙의 부름으로 노래하고 살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장토마스는 스스로 자신의 신앙의 본분을 지킨 분이기에 존경 받아야 하고
우리는 그분을 통해 우리의 신앙의 본분을 지켰기에 스스로 더 존중 받아야 합니다
멋진 성가는 할 수 없겠지만, 각 파트가 서로를 존중하는 화음은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조금 취했는데, 조금은 기분도 좋고 머리도 맑네요
이번 바자회에서 교인들이 보여준 놀라운 운영의 화음처럼
우리 스스로의 화음을 인정할 때 신앙의 완성도가 높아가리라 생각합니다
고토마스가 성가대에 복귀하고 싶다고 해서 말리고 싶은 밤이었습니다
어~~ 취중진담~~ 진담입니다. 꼭 말릴 겁니다
우리 스스로 자랑스러워 합시다
우리 스스로 부인하지 맙시다
6월1일, 또한 자랑합시다. ㅎㅎ~~지겹지만 준비 합시다.
누구를 위해?~~우리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