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이더군요

2008. 11. 30. 오후 5:39:28

글자
11. 28(금)  서울을 갔다.
다음 날 아침, 잠을 더 잘까 고민하다가 10시 미사를 갔다.
약현성당에...
 
그랬더니 중림동 성당이 아닌
서소문 순교자 기념관 성당에서 바오로의 해 특전 전대사가 허여되는  미사가 있는게 아닌가!!
 
참 기뻤다.
이런 게 "가는 날이 장날이다"란 표현이 맞는걸까?
 
그 성당에는 십자가 대신 우리 나라의 옛 형구였던 '칼'에 예수님이 매달려 계셨다.
 
또한 제대 양편으로 우리 나라 순교성인들의 이름을 적은 큰 나무판이 있었는데,
빈 칸이 많았다.
새로운 성인, 성녀를 기다리는 것일까?
 
대림초를 준비해 두었는데,
그 대림초가 무척이나 아름답게 보였다.
 
사도 바오로의 유해를 모시고 봉헌한 그 날 미사는
참으로 기쁜 시간이었다.

댓글 1

  • 2008년 11월 30일 오후 10:47

    바오로의 해 특전 전대사가 허여되는 미사 좋으셨겠습니다. 중림동 약현 성당과 서소문 성지의 사진도 우리 클럽에 올릴 예정입니다. 성경쓰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