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남편에게 집안 일을 해 달라고 합니다.
남편이 웃으며 말합니다.
"기꺼이 도와 줄 게. 당신이 나에게 해주는 일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아 무것도 아니지."
그리고 나서 바로 집안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 부분의 남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좋아. 여보. 나중에 할 게."
그런데, 그 나중이라는 시간은 결코 오지 않습니다.
남편은 그 일을 곧 잊어 버리거나, 시간을 끌어서
아내가 꼭 잔소리 하도록 만듭니다.
아내는 남편이 집안 일을 해주기를 기다리거나
모든 일을 도맡아야한다는 사실에 지쳐 버립니다.
하지만, 집안 일은 누군가 해아합니다.
아내가 집안 일을 하는 것을 보고나서야 남편이 뒷 북을 칩니다.
"어! 여보. 내가 막 하려고 했는데..."
가정은 아내에게 아주 중요한 장소입니다.
집이 조금 작고 초라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정은 아내의 자존심이고 기쁨입니다.
집에 있는 모든 것에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디에 무엇이 있고, 무슨 일이 필요한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을 관리 한다는 것은 한 사람이 하기에는 너무나 큰 일입니다.
집안의 잡다한 문제들이 아내의 문제 만은 아닙니다.
집안 일은 결혼생활을 하는 두 사람이 동등하게 나누어야 할 몫입니다.
그렇지만, 아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단지 친밀감입니다.
남편이 집안 일을 도와 주면 남편에게 더 끌리게 됩니다.
둘이 한 팀이라는!
둘이 협력하면 남편이 정말 자기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친밀감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남편이 집안 일을 돌보는 것은 곧 아내를 돌보는 것입니다.
남편은 잠만 자고 ,아내의 일거리나 만드는 소비자 역할만 한다면
아내는 큰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남편은 주도권을 잃을까봐 두려워서
자신의 독립적인 위치가 손상을 입을까봐 두려워서
집안 일을 하기 싫어합니다.
남편은 "아무도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어."라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편은 소중한 아내가 요청하는 일도
명령이라고 해석하고 거부감을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