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수난의 성모' 보다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로 더 잘 알려진 이콘입니다.
왼쪽 위의 미카엘 대천사는 해면에 꽂힌 막대기와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던 창을 들고 있고,
오른쪽 위의 가브리엘 대천사는 십자가를 들고 있습니다.
아기 예수는
그들을 보며 놀라 두려움에 떨며 몸을 돌려 어머니 품으로 피난하고 있고
그러한 화급함을 묘사하기 위해 예수님의 한쪽 신발이 벗어져 매달려 있음을 그렸고,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 쪽을 향해
약간 머리를 기울이며 슬픔에 찬 표정으로 묘사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죽을 때가지 주님의 곁에 함께 하셨던
성모마리아의 그 심연의 마음을 느끼실 수 있는 이콘입니다.
글 출처 생활성서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