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영원한 도움의 성모 이콘 *

2005. 2. 12. 오후 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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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도움의 성모 이콘의 유래 역사

 

 현재 로마의 구속주회 성당 중앙 제대 위에 모셔진 "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이콘 원화는

41㎝ × 53㎝ 크기의 목판으로 14세기 경에 그려진 것입니다.

 

이 이콘 성화는 "기적의 성모", "길의 인도자", "영원히 도움을 주는 성모", 등으로 불리며 오래 전 부터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경을 받아 왔는데 스스로 자신을 "영원한 도움의 성모" 라고 밝히고 성 마태오 성당에

안치되기를 원하신 독특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15세기 말 한 상인이 크레타섬 어느 성당에 모셔진 이 성화를 훔쳐와 로마로 가져오게 되었고,

그 상인은 병으로 죽으면서 친구에게 성화가 큰 성당에 모셔져 많은 사람의 공경을 받을 수 있게 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으나 친구는 등한시하다가 병을 얻어 죽게 되었습니다.

 

성화의 성모님은 어린 딸에게 자주 나타나서 자신을 "영원한 도움의 성모" 라고 알리면서

성 마태오 성당에 머물기를 원하셨습니다.

 

드디어 성화는 1499년 3월 27일에 장엄한 행렬로 성 마태오 성당에 모셔졌고,

기도의 매체로서 많은 순례객들에게 공경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1798년 6월 로마를 정복한 나폴레옹에 의해 성 마태오 성당이 파괴되었으나 다행히도 성모 성화는

그 성당을 지키고 있던 아우구스띠노회 수도자들에 의해 어느 작은 경당으로 옮겨져

아무도 모르게 보관되어 왔습니다.

 

1855년 구속주회 회원들이 성 알퐁소 성당을 건립했는데 이 성당이 성 마태오 성당의 폐허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성당에 모셔져 있던 성화를 찾기에 이르렀습니다.

 

1865년 12월 11일 구속주회 총장은 3년에 걸쳐 확증을 잡은 후 당시 교황 비오 9세께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

성화에 관한 제반 사실을 제출한 결과. 교황은 그 이듬해 1866년 1월에 구속주회 본부인 성 알퐁소 성당에

영원한 도움의 성모 성화가 모셔지도록 했습니다.

 

이 때 성화가 많이 손상되어 복원작업을 하였고 화려한 관도 씌웠습니다.

결국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은 자신이 원하신 성당 그 자리에 모셔진 셈이지요

놀랍지 않습니까?  구속주회는 이 성모님을 모시면서 교황 비오 9세의 명에 따라 영원한 도움의 성모

신심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일에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이 성모 성화 공경으로 기적적인 도움을 체험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유럽 전역과 미국, 그리고 남미,

아프리카, 인도, 중국, 필리핀에 이르기까지  성화 공경이 확산되었으며, 한국에서는 미국 메리놀회 선교사

목 요한 신부님이 창립한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를 통해 이 성모님의 도움의 손길이

우리 한국인들에게도 구체적으로 전달되기 시작했습니다.

 

1990년 구속주회에서는 사진을 찍기 위해 이콘 원화를 내렸는데, 너무 손상되어 복원작업을 하기 위해

초현대 과학적 정밀검사로 연대를 측정한 결과, 원화는 14세기 경 작품이고 1866년에 그림을 복원할 때

원화 위에 새로 그린 것이 아니라 원화목의 뒷면에 원래 이미지를 그대로 복사하여 그린 것이라는 것을

알아 냈습니다.

 

그래서 현재 구속주회에 모셔진 영원한 도움의 성모 성화는 유일한 오리지날 작 판명되었습니다.

 

1994년 초반부터 6개월에 걸쳐 원화를 보수하면서 보석관을 벗기고 원래의 모습 그대로를

드러내게 된 것입니다.

 

                                  글 출처  :  [성서와 함께] 에서

 

                 단원님들!

                          우리 pr 의 주보 성화인  영원한 도움의 성모 이콘에 대해서

                                                   알고 지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옮겨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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