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녁 단상

2004. 12. 3. 오후 4:51:14

글자

해질녁 단상

 

꽃지고 난뒤

바람속에 홀로 서서

씨를 키우고 씨를 날리는

꽃나무의 빈 집

쓸쓸해도 자유로운

그 고요한 웃음으로

평화로운 빈 손으로

나도 모든이에게

살뜰한정 나누어주고

그 열매익기전에

떠날수있을까

만남보다 빨리 오는 이별앞에

삶은 가끔 눈물겨워도

아름다웠 다고 고백하는

해질 무렵어느날

애틋하게 물드는

내 가슴의 노을 빛 빈집.............. 

                                          책을 읽다가 좋은 글이라 .......^*^

댓글 1

  • 2004년 12월 4일 오후 8:00

    나도 책을 읽고 여기다 좋은 글을 올려야지... +.+ <img src=http://images.hangame.com/nhn/avatar/gif/a24u.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