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

2011. 10. 24. 오전 10:35:59

글자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날마다 그리던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진실의 언덕이 있고, 순수의 강물이 흐르고,

신뢰의 바다가 펼쳐져 있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꺽어도 꺽어도 꺽이지 않던 교만, 버려도 버려도 버려지지 않던 욕심

묻어도 묻어도 묻히지 않던 불만을 가슴에 않고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하나하나 정리해 보아야겠습니다


돌아가야겠습니다


맑은 웃음소리와 밝은 이야기가 있고

따뜻한 눈빛이 흐르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어느덧 나이도 들었고 세상은 많이 말라버려

그럴 수 없으리라 말들 하지만, 눈감고 그곳으로 돌아가 새롭게 듣고 보아야겠습니다


돌아가야겠습니다


흐려진 마음, 헝클어진 생각을 가지고는 안되겠습니다

고생이 되고 부끄럽고, 억울한 일 있어도 아무 말 하지 않고

그곳으로 돌아가 잊을 건 잊고 아플 건 아파야겠습니다


돌아가야겠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고, 외로워도 서럽지 않으며,

넘어져도 아프지 않은  그곳 내 마음의 고향으로

좋은 생각의 집으로 돌아가

그동안 세상과 나에게 진 빛 모두 갚아야겠습니다


  -마음이 쉬는 의자 中에서-


댓글 2

  • 2011년 10월 24일 오전 11:29

    이런 마음을 지향하며 경건히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2011년 10월 25일 오후 2:27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깊이 마음에 담고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