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 경기 아름답게 잘 해냈습니다.

2011. 3. 7. 오전 11:15:08

글자
과정을 즐기자 했습니다.
우리 가좌선교축구단은 어제 예선경기에서 가장 잘 과정을 나누고 즐기는 팀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회원이 나오셨고, 가장 먼저 나와서 몸을 풀고, 전술 미팅도, 게임 운영 리더도 배치햇습니다.
준비된 천막은 못펼쳤지만 의자와  테이블도, 그리고 맛잇는 오뎅탕과 컵라면도 유일한 우리들만의 메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늘 대회때마다 함께해주는우리 신상하 부단장님,유승범 회원님의 부인되시는 자매님들의 정성스런 먹거리와 응원,그리고 뒤바라지가 가장 값지게 느껴졌습니다.
자녀들이 나와서 같이 응원해주고, 때묻은 얼굴로 바닥에 철부덕 앉아 컵라면 먹는 모습과, 끼리끼리 축구하는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아직 자격이 안되어 게임에  뛰지 못하지만 뒤에서 모든 뒤치닥거리를 해주신 이동훈 회원님과 박철민 회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우리 철민이 마음쓰는 모양이 여느 젊은이와 다름에 감동합니다.
유주영 고문님의 뒷정리시 무거운 것 먼저 솔선하셔서 챙겨주시는 모습에도 감동받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감독으로서 가장 가치있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두 분 신입회원님과 게임을 같이 뛴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존 회원님도 중요하지만 윤용필 회원님과 김광조 회원님이 새로이 우리 축구단에 가입하여 같이 경기할 수 있음에 최고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는비록 2위로 준결에 올라갔지만 그리 낙담하거나 실망하지 마시고, 부족한 점 제가 잘 보완해서 준결승에서 승리하여 결승 그리고 우승까지 가도록 고민하고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골키퍼인 이웅호 회원님, 두골을 넣은 박성호 회원님, 수비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 준 유승범 회원님을 hot player로 하고자 합니다. 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우리 같이 뛰어준 회원님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감독이 게임중 잠깐 오버했던것은 우리 선수를 보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팀은 너무 얌전히 차기 때문에 상대편의 거칠게 차는 선수들에게 심한 반칙을 당하곤 합니다. 수비를 보던 조진학 회원에게 보복성 반칙을 심하게 하는 장면을 보고 커버할 수 밖에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래야 상대팀이 쉽게 보지 않게 됩니다. 교하성당 플레이가 많이 좋아졌음을 참고해야겠습니다.
준결에서는 미들플레이 보완에 대해서 준비를 해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준결승전이 3.13일 13:30분부터 백석구장에서 작년에 우승을 내줬던 원당성당과 다시 붙게 되었습니다.  
복수전이라 생각하고 죽을 힘을 다해 뛰어 기필코 승리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경기는 경기고 주중에는 하시는일에 집중하시고, 대신 컨디션 관리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도 우리 단원님들 활기찬 한 주 보내시고 준결승 그라운드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5

  • 2011년 3월 7일 오전 11:51

    이번 경기에서는 실수가 많았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상중에도 열심히 음식준비와 경기에 임해준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맛있는거...그리고 경기중에는 서로를 격려하면서 즐겁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 2011년 3월 7일 오후 1:08

    힘든경기 즐겁게 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며 수고 많은 총무.감독님 모든 회원여러분 다음 경기도 몸상하지않게 즐거운 게임을 합시다

  • 2011년 3월 7일 오후 2:54

    유승범바오로의 수비가 돋보이는 어제였습니다. 자기위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경기전에 전술회의가(당일 운동장도 좋고요) 한번 있으면 어떨까요?

  • 2011년 3월 7일 오후 4:08

    꼭 참석하려고 선수등록까지 했는데... 참석을 못해 미안합니다. 감독님이 글을 잘쓰셔서 경기장에 가본것같습니다. 아름답고 은혜스럽습니다. 우리 가좌선교축구단이 자랑스럽습니다. 화이팅!!

  • 2011년 3월 7일 오후 5:11

    뛰는 분들이나 응원해준 분들이나 모두 한마음이었던 하루였습니다. 매일 볼 수는 없지만 마음 속은 매일 한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