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월9일- 새 하늘과 새 땅 [예언자 이사야서에 의한 독서]

2026. 1. 9. 오전 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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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이사야서에 의한 독서 (65,13-25)  

새 하늘과 새 땅

13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의 종들은 먹겠으나
너희는 굶주리리라.
나의 종들은 마시겠으나
너희는 목이 타리라.
나의 종들은 기뻐하겠으나
너희는 창피를 당하리라.
14 나의 종들은 가슴이 벅차 환성을 올리겠으나
너희는 가슴이 쓰려 아우성치고
마음이 찢겨 울부짖으리라.
15 너희가 남긴 이름은
내가 뽑은 자들이
‘주 야훼께 천벌을 받아 죽어라.’고 저주하면서 부를
그 이름이다.
그러나 나의 종들은 새 이름을 받으리라.
16 그리하여 지난날 암담하던 일은 기억에서 사라지고
내 눈앞에서 스러지리니
땅에서 복을 비는 사람은
미쁘신 하느님을 부르며 복을 빌겠고
땅에서 맹세하는 사람은
미쁘신 하느님을 부르며 맹세하리라.
17 보아라, 나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
지난 일은 기억에서 사라져 생각나지도 아니하리라.
18 내가 창조하는 것을 영원히 기뻐하고 즐거워 하여라.
나는 ‘나의 즐거움’ 예루살렘을 새로 세우고
‘나의 기쁨’ 예루살렘 시민을 새로 나게 하리라.
19 예루살렘은 나의 기쁨이요
그 시민은 나의 즐거움이라,
예루살렘 안에서 다시는 울음 소리가 나지 않겠고
부르짖는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리라.
20 거기에는 며칠 살지 못하고 죽는 아기가 없을 것이며
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는 노인도 없으리라.
백세에 죽으면 한창 나이에 죽었다 하고,
백세를 채우지 못하고 죽으면
벌을 받은 자라 할 것이다.
21 사람들이 제 손으로 지은 집에 들어가 살겠고
제 손으로 가꾼 포도를 따 먹으리라.
22 제가 지은 집에 남이 들어와 사는 것을 보지 않겠고
제가 가꾼 과일을 남이 따 먹는 것도 보지 아니하리라.
나의 백성은 나무처럼 오래 살겠고
내가 뽑은 자들은 제 손으로 만든 것을 닳도록 쓰리라.
23 아무도 헛수고하지 아니하겠고
자식을 낳아 참혹한 일을 당하지도 아니하리라.
그들은 주께 복 받은 종족,
후손을 거느리고 살리라.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대답하고
말을 마치기 전에 들어주리라.
25 늑대와 어린 양이 함께 풀을 뜯고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으며
뱀이 흙을 먹고 살리라.
나의 거룩한 산 어디에서나
서로 해치고 죽이는 일이 없으리라.”
주께서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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