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4월6일- 아들은 만물의 상속자이시고 천사들보다 뛰어나시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의 시작]

2025. 4. 6. 오전 11:17:12

글자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의 시작 (1,1-2,4)

아들은 만물의 상속자이시고 천사들보다 뛰어나시다

1,1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시켜 여러 번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그러나 이 마지막 시대에 와서는 당신의 아들을 시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 온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그 아들에게 만물을 물려주시기로 하셨습니다. 3 그 아들은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찬란한 빛이시요, 하느님의 본질을 그대로 간직하신 분이시며,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인간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전능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4 그리고 천사의 칭호보다 더 높은 아들이라는 칭호를 받으심으로써 천사들보다 더 높은 분이 되셨습니다.

5 하느님께서 어느 천사에게 “너는 내 아들이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6 하느님께서 당신의 맏아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에는, “하느님의 천사들은 모두 그에게 예배를 드려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7 천사들에 관해서는, “하느님께서 천사들을 바람으로 쓰시고 일꾼들을 불꽃으로 삼으셨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8 그러나 아들에 관해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하느님이십니다.
당신의 왕권은 영원 무궁하시며
당신이 잡으신 지팡이는 정의의 지팡이입니다.
9 당신은 정의를 사랑하시고 불의를 미워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 곧 당신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에게 즐거움의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시고
당신의 동료들보다 더 기쁘게 해주셨습니다.”
10 또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주님, 한 처음 땅을 만드신 이도 주님이시오
하늘을 손수 만드신 이도 주님이십니다.
11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주님은 영원히 계십니다.
만물은 옷처럼 낡아질 것이요
12 주님은 그것들을 겉옷처럼 말아 치우실 것입니다.
만물은 옷처럼 변할지라도 주님은 언제나 같으시고
주님은 영원히 늙지 않으십니다.”

13 그런데 하느님께서 어느 천사에게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14 천사들은 모두 하느님을 섬기는 영적인 존재들로서 결국은 구원의 유산을 받을 사람들을 섬기라고 파견된 일꾼들이 아닙니까?

2,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바를 더욱더 굳게 간직하여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2 천사들을 시켜서 하신 말씀도 효력이 있어서 그것을 어기거나 따르지 않는 자들은 모두 응분의 징벌을 받았는데 3 만일 우리가 이토록 값진 구원의 말씀을 소홀히 한다면 어떻게 징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의 소식은 주님께서 처음으로 전해 주신 것이며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또한 우리에게 확증해 준 것입니다. 4 그리고 하느님께서도 표징과 놀라운 일과 여러 가지 기적을 나타내시고 또한 당신의 뜻을 따라 성령을 선물로 나누어 주심으로써 그들의 증언을 뒷받침해 주셨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오늘의 말씀 묵상

목록 전체보기 →
2025년4월7일- 구원의 창시자이신 예수는 당신 형제들과 같이 되셨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5.04.07조회 10우리는 말로써가 아니라 행동으로써 다가오는 주님의 축제를 지냅시다 [성 아타나시오 주교의 부활절 서간에서]25.04.06조회 122025년4월6일- 아들은 만물의 상속자이시고 천사들보다 뛰어나시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의 시작]25.04.06조회 10인간의 모든 활동이 파스카의 신비 안에서 정화되어야 합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현대 세계의 사목 헌장’에서]25.04.05조회 122025년4월5일-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오다 [민수기에 의한 독서]25.04.05조회 11부활의 신비는 육신으로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신앙의 유대로써 가까이 해줍니다 [성 아타나시오 주교의 부활절 서간에서]25.04.04조회 102025년4월4일- 백성이 모세에게 반란을 일으키다 [민수기에 의한 독서]25.04.04조회 9주님의 수난에 대한 묵상 [성 대 레오 교황의 강론에서]25.04.04조회 82025년4월3일- 정탐대를 가나안에 파견하다 [민수기에 의한 독서]25.04.04조회 9회개하는 이들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 [성 막시무스 아빠스의 편지에서]25.04.02조회 72025년4월2일- 장로들과 여호수아가 영을 받다 [민수기에 의한 독서]25.04.02조회 9사랑이라는 선에 대해 [성 대 레오 교황의 강론에서]25.04.01조회 112025년4월1일- 이웃에 관한 계명 [레위기에 의한 독서]25.04.01조회 9우리의 대사제이시요 속죄의 제물이신 그리스도 [오리게네스 사제의 레위기에 대한 강론에서]25.03.31조회 262025년3월31일- 속죄의 날 [레위기에 의한 독서]25.03.31조회 19그리스도는 빛과 진리와 생명에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요한 복음 주해’에서]25.03.30조회 382025년3월30일- 사제 임명식 [레위기에 의한 독서]25.03.30조회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