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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가 받은 주님의 말씀은 이러하였다.
5 “내가 너를 점지해 주기 전에
나는 너를 뽑아 세웠다.
네가 세상에 떨어지기 전에
나는 너를 만방에 내 말을 전할
나의 예언자로 삼았다.”
6 “아! 주 하느님, 보십시오.
저는 아이라서 말을 잘 못합니다.”
하고 내가 아뢰었더니, 7 주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이르셨다.
“아이라는 소리를 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야 하고,
무슨 말을 시키든지 하여야 한다.
8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늘 옆에 있어 위험할 때면 건져주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9 그러시고 주께서는 손을 내밀어 나의 입에 대시며 이르셨다.
“나는 이렇게 나의 말을 너의 입에 담아준다.
10 보아라! 나는 오늘 세계 만방을 너의 손에 맡긴다.
뽑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하고
멸하기도 하고 헐어버리기도 하고
세우기도 하고 심기도 하여라.”
17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나의 백성에게 일러주어라.
내가 시키는 말을 모두 전하여라.
이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다가 그들 앞에서 오히려 두려워하게 되리라.
18 유다의 임금이나 고관들,
사제들이나 지방 유지들과 함께
온 나라가 달려들어도
내가 오늘 너를 단단히 방비된 성처럼,
쇠기둥, 놋담처럼 세우리니,
19 아무리 덤벼도 너를 당하지 못하리라.
내가 네 옆에 있어 도와주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