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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마적:魔笛)>
Wolfgang Amadeus-Opera<DieZauberflote>
아리아
[그 사이, 새 사냥꾼인 파파게노가 유쾌한 <새잡이의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한다. 바리톤의 이 노래는 아주 유명하며, 사실상 <마법의 피리>에서는 파파게노가 주역이나 다름없다. 정신을 차린 왕자 타미노가 "저 큰 뱀을 죽이고 나를 구출한 사람이 당신인가요?" 하고 물으니 파파게노는 "그렇소"라며 거짓말을 한다. 다시 나타난 세 시녀는 "거짓말쟁이!"라고 외치면서 벌로 파파게노의 입에 자물쇠를 채운다. 세 시녀는 자신들은 저 궁전에 사는 밤의 여왕을 모시는 시녀들이라고 말하고 악마 자라스트로에게 빼앗긴 여왕의 딸 파미나의 초상화를 왕자에게 보여준다. 시녀들이 공주 파미나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니 타미노는 기필코 되찾아오겠노라고 맹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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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게노 나는 새잡이라오. 언제나 즐겁고 신난다! 세상 어느 곳에서나, 늙은이나 젊은이나, 내가 새잡이라는 걸 누구나 알고 있네. 나는 새 덫을 놓을 수도 있고 피리를 불어서 새를 유혹할 수도 있네. 그래서 나는 항상 즐거움에 가득차네. 모든 새가 내 것이기 때문에. 나는 새잡이라오. 언제나 즐겁고 신난다! 세상 어느 곳에서나, 늙은이나 젊은이나, 내가 새잡이라는 걸 누구나 알고 있네. 소녀들을 잡기 위해 유혹하고 싶네. 그러면 수없이 많이 붙잡을 수 있을 텐데. 그리고 그들을 가두어 놓으면 그 소녀들은 모두 내 것이 될텐데. 그 소녀들이 모두 내 것으로 된다면, 나는 새를 잡아 사랑으로 바꾸어서 내가 사랑하는 소녀에게 그 사랑을 바치리. 그리고 그 소녀가 내게 부드럽게 입맞춘다면 그녀는 나의 아내되고, 나는 그녀의 남편되리. 그녀가 내 곁에서 잠들면 그녀를 어린아이처럼 흔들어서 잠 재우리. |
[파파게노는 이 쓸쓸한 골짜기가 세상의 전부라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먼 나라에서 온 왕자라고 말하는 타미노를 이상하게 여겼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