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리실료운동의 지향과 기법 중에서 감지되는 베네딕도 수도규칙의 몇가지 내용에 관한 고찰

2009. 6. 8. 오후 1:38:01

글자
 
꾸르실료 운동의 지향과 기법 중에서 감지되는 베네딕도 수도규칙의 몇가지 내용에 관한 고찰
 
 
시작의말
1. 베네딕도 성인과 베네딕도 수도규칙의 이해
2. 꾸르실료 기법 안에서 관찰되는 수도규칙 몇 가지
3. 수도회 생활 방식이 인용된 꾸르실료 안에서의 신앙체험
4. 삶의 나눔인 꾸르실료 이후 생활
맺는말
 
 
시작의 말
 
꾸르실료 운동의 지향과 기법 중에서 감지되는 베네딕도 수도회의 정신과 수도규칙 중 몇 가지 것들에 대한 고찰을 시도함으로써 꾸르실료의 영성이 형성되는 데에 영향을 미쳤다고 사료되는 수도회적 요소들을 재음미하고자 한다.

꾸르실료 운동은 최근에(50년전) 탄생되었으므로 약 1,500년전의 베네딕도 수도회나 수도규칙으로부터 받은 영향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성 이냐시오의 예수회의 영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사료되지만 근본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볼 때에는 베네딕도 수도회의 가르침인 "기도하며 일하라(Ora et Labora)"라든가 공동체 안에서의 "평화와 조화"가 강조되고 있음은 꾸르실료 운동의 정신적 기초인 "크리스찬으로서 기본을 사는 것"의 원천이라 생각된다.

본 Report의 구성은 목차에서와 같이 먼저 베네딕도 성인과 베네딕도 수도회 규칙에 대한 이해와 꾸르실료 기법 안에서 관찰되는 수도규칙의 몇 가지와 수도원 생활 방식 및 그 틀 안에서 체험케 되는 신앙체험과 삶의 나눔인 꾸르실리스따의 삶 등을 고찰코자 한다.
 
 
1. 베네딕도 성인과 베네딕도 수도규칙의 이해
 
가.     베네딕도 성인

누르시아의 베네딕도 성인은 약 480년경 이탈리아 중부 누르시아 지방에서 자유시민 가정에서 태어났다. 성인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감추었기 때문에 특별히 알려진 것은 없으나 성 그레고리오 1세 교황이 저술한 대화집 2권에 수록된 것과 같이 베네딕도 성인의 직 제자였던 수비아꼬 수도원의 호노라누스 아빠스, 몬떼까시노의 콘스탄틴과 심쁠리치우스 아빠스들과 라떼란 수도원의 발렌티누스 아빠스의 증언에 따라 성인의 생애를 전해준다.

베네딕도 성인은 학업을 위하여 로마로 갔으나 사회는 부패했고 식자들은 오만하고 교만하기 그지없음을 보고 "지식"은 수덕과 성덕을 쌓는데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는 생각에 후퇴 즉 의식적 무식의 길을 택하게 된다.

성인이 유모와 함께 성 베드로 성당에 기숙하고 있을 때에 생겼던 일이다. 유모의 실수로 이웃에서 빌려온 채를 깨뜨리는 불상사가 생겼을 때 성인은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성인의 측은지심은 하늘에 닿았고 하느님이 채워주시는 능력에 힘입어 그 채를 본래의 모습대로 돌려놓는 최초의 기적이 일어난다.

그 일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므로 성인은 그곳을 떠나버린다. 베네딕도 성인은 스스로 고독의 길을 선택하고 은수생활을 시작한다. 최초의 3년은 동굴(지금은 거룩한 동굴 Sacro Speco라 부름)에서 독수생활로 고행을 감내하며 성덕을 쌓는 생활을 했으나 그의 명성이 널리 퍼지면서 근처 비꼬바로에 있는 한 수도원 수도자들의 권유에 의해 수도원장으로 추대되나 성인은 그곳에서 쓰라린 체험을 하게 된다. 너무나도 나태해진 수도원 생활을 바로잡으려 했던 성인은 독살하려는 음모를 겪으나 독약이 든 포도주 잔에 강복하는 순간 그 술잔이 깨어져 버리는 기적이 일어나 독살을 모면한다. 그는 그곳에서 많은 교훈을 얻는다. 아무리 훌륭한 수도 이상을 제시한다 하더라도 그 구성원들의 근본적인 회심의 노력이 없는 한 이상이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을 터득한다. 그후 수비아꼬로 자리를 옮겨 성덕에 더욱 정진하고 있을 때 자연스럽게 그의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12명 단위로 12지역에 소공동체(수도원)를 만들고 그 자신은 중심수도원의 원장으로 다른 11개의 수도원을 다스렸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또 한번의 독살의 음모였다. 성인의 명성을 시기한 그곳 본당 신부의 질투로 빵에 독약을 넣어 성인에게 먹이려 할 때 평소 먹이를 주며 친근했던 까마귀가 나타나서 빵을 물어가 버려 위기를 면하기도 했고,미인계 유혹 등 공격을 당하기도 하였으나 성인은 또다시 그곳을 떠나 몬떼까시노라는 곳에 정착하게 된다. 성인은 그곳에 비교적 규모가 큰 그리고 분산되지 않은 하나의 수도원을 설립하고 여러 가지 기적과 모범을 통해 동료 수도자들을 지도한다.

성인은 그곳에서 유명한 수도규칙을 저술한다. 그는 그곳에서는 세상과 격리된 상태로 수도원 내에서 주로 관상하는 생활을 하며 그를 찾는 누구와도 면담을 함으로써 차별 없는 사랑을 전달한다. 그곳 주변 이교예배에 메여 있던 주변 주민들에게는 복음을 전했으며 규칙서(RB. 53, 1-7)에 기록했던 것과 같이 가난한 이들과 순례자들을 그리스도처럼 맞이했다.

성인의 말년은 하느님과의 일치의 세월이었다. 동생인 성녀 스콜라스티카 수녀원장이 죽기 3일전에 그녀의 육신으로부터 영혼이 떠나는 환시를 보고 죽음을 알았으며 까푸아의 주교 젤마누스의 죽음 그리고 본인의 죽음도 6일전에 예견하기도 했다.

베네딕도 성인은 죽기 직전에도 양팔을 치켜들고 기도를 올리기도 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깨어 기도하는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었다. 성인은 늘 "기도하며 일하라 Ora et Labora"고 하셨다.

베네딕도 성인의 핵심은 공동체 안에서의 "평화와 조화"이다. 또한 그분의 행동양식은 "분별력 dis cretio"과 "식별"이며 그것은 그대로 수도규칙에 반영된다.


나. 베네딕도 수도규칙

베네딕도 성인은 단순한 이상가 만은 아니었다. 오랜 기간 동안의 수덕생활 그리고 비꼬바로, 수비아꼬, 몬떼까시노에서 수도장상으로서 좋고 나쁜 여러 가지 경험과 체험을 겪었고 그 체험들이 규칙서 안에서 창출되고 있다.

또한 이 규칙서는 두 가지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그것들은 요한까시노의 스승의 규칙서이고 다른 하나는 빠꼬미오, 바실리오, 아우구스띠노이다. 전자는 종적인 관계로 하느님과 나와의 개별적 관계를 중시하는 전통과 후자는 횡적이고 공동체적 관계를 중시하는 전통들이다.

이 규칙서는 뛰어난 "분별력"과 정확하고 명쾌한 "식별"을 특징으로 한다.

베네딕도 성인은 분별력(discretio)을 "모든 덕행의 어머니" (RB 64, 19)라고 불렀고, 이 분별력은 "중용"을 뜻하기도 한다. 성인은 언제나 내심에 귀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고 회심을 위한 깊은 성찰을 요구했다.

베네딕도 수도규칙서의 구조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머리말
1장 - 3장 기본구조
4장 - 7장 수덕생활(이론형성)
8장 - 20장 .전례(기도)
12장 - 52장 생활규율(제도와 규율)
53장 - 57장 수도원과 세속관계
58장 - 66장 공동체 인적상황
67장 - 72장 보완규정
73장 끝말

이상의 수도규칙은 영적 교훈으로서 복음을 따르는 것이고 일정한 공동체 생활을 위한 것이다. 결국 수도규칙의 맥락은,

(1) 규칙
(2) 순명
(3) 겸손
(4) 수도원 생활
(5) 성덕(기도)
(6) 손님접대
(7) 하느님께 이르는 열정 또는 하느님과의 합일로서 정적인 요 소와 정주의 구조를 보인다.

베네딕도 수도규칙은 대체로 6가지의 원칙을 보여준다.

(1) 베네딕도 규칙은 공동체 행정에 직접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 동체 회원들 마음과 정신에 작용한다.
(2) 베네딕도 규칙은 역사, 문화, 언어학적 배경 하에서 의미를 부여 한다.
(3) 베네딕도 규칙서는 살아 있는 전통의 일부이다.
(4) 이 규칙의 사상 모든 측면이 다같이 있는 것은 아니다.
(5) 베네딕도 규칙의 이해는 규칙서가 하나의 부분으로 속해 있는 프로그램에 투신함으로써 촉진된다.
(6) 현대 독자의 의식을 드높여 주는 이 규칙의 능력은 독자가 보충 으로 갖고 있는 사고방식에 대하여 이 규칙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는 사실에 바탕을 둔 것이다.

또한 베네딕도 규칙에서 보여 주는 4가지 영성적 의미는 다음과 같 다.

-첫째:  강압적인 규제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몰락을 기다리는 격동기에 질서에 의한 생활양식을 제시함으로써 분열을 조장하는 무질서와 독선을 배척키 위하여 적재적소에 원칙을 고수하고 상호관계를 올바로 세우는 것 즉 외적질서를 확립함으로써 내적 질서의 확립을 기함이고,

-둘째: 침묵 안에서 훈련되는 내적질서의 확립에 있다.
인생은 나그네라 했듯이 인간은 방랑적이다. 고로 마음이 한곳에 머물지 못한다. 침묵 안에서의 영적 훈련은 인간의 심성 깊은 곳에 들어오는 죄의 힘 즉 악습이다. 이 악습과의 싸움에 승리하기 위하여 형제들의 도움 또는 아빠스의 도움이 필요하다. 즉 영적 지도자와의 관계가 필요하다.

-셋째: 정주 안에서 향유하는 내적안정이다.
현대인은 쉽게 포기하고 쉽게 떠난다. 그러나 정주는 함께 머무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정주의 상징적 의미는 하느님 안에 머무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함께 머무는 공동체를 의미하고,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를 의미하며, 그러한 공동체는 완덕의 거울이 되고 그 안에서 하느님 체험을 공유함을 의미한다.

-넷째:  전례생활이다.
전례 안에서 표현되는 하느님 찬미의 모습은 교회가 함께 모여 기도함으로써 그 모습 속에서 하느님의 현존이 웅장하고 또한 아름답게 표현된다. 그것 자체가 하느님 현존의 증거이다.

이상과 같이 베네딕도 규칙서의 핵심은 결국 규칙서 머리말 처음에 기술하신 말씀인 "오 아들아 스승의 계명을 경청하고." 로서 내 마음에 귀를 기울여 참된 왕이신 그리스도께로 돌아가도록 하심이다.
 
 
2. 꾸르실료 기법 안에서 관찰되는 수도규칙 몇 가지
 

가. "그들은 수도생활에 풋열심에서가 아니라 수도원 안에서 오랫동안 훈련을 받고 나서 많은 형제들의 도움으로 악마와 대항하여 싸우는 법을 배우고 잘 훈련되어 형제들의 진지(陣地)로부터 나와 광야에서 단독으로 싸움을 함에 있어 이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하느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그들 자신의 손과 팔만으로서 육체와 생각의 악습을 거슬러 싸우기에 충분한 이들"이라고 수도규칙 제1장에서 수도자들을 정의하고 있다.(RB 1,3-5)

꾸르실료 운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각 개인의 회개 즉 복음화이며 꾸르실료 안에서 각 개인들은 그들의 공동체 안에서 복음의 힘이 작용될 수 있도록 복음적인 삶이 이루어지게 하는 꾸르실료 운동의 전략이 마련된다. 이러한 전략의 핵심은 이미 세속에 존재하는 소공동체 즉 가정, 이웃, 직장과 같은 주변환경 안에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선택하여 꾸르실료 주말을 체험케 하고 변화된 그를 다시 세속의 환경으로 내보내어 변화된 그의 삶이 주변을 그리스도의 향기로 물들게 한다는 전략이다.

"수도원 안에서 오랫동안 훈련을 받고서"(RB 1, 3의 일부)는 정주수도원의 틀 안에서 형성되는 성덕을 의미한다고 한다면 3박4일의 틈세 없이 짜여진 꾸르실료 주말의 진행되는 실행의 틀은 정주수도원의 틀과 비교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수도원의 한평생 수덕의 세월을 단 3박4일이라는 극히 짧은 시간과 비교한다는 것은 크나큰 모순일 수도 있으나 절대양적인 비교가 아니라 의미의 비교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잘 훈련되어 형제들의 진지로부터 나와 광야에서 단독으로 싸움을 함에 있어"(RB 1, 5)라는 말은 정주수도를 떠나 독수도자나 은수도자로서의 수덕생활을 의미하고 있으나 결국은 그의 삶이 세상에 복음화에 영향을 주듯이 꾸르실료의 전략인 세상으로의 파견 즉 소속되었던 본래의 소공동체로의 복귀와 그곳에서의 삶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나. "아빠스는 자기의 가르침과 제자들의 순명, 이 두 가지에 대해 하느님의 무서운 심문을 받으리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RB 2, 6.) 정주수도생활에서 장상의 중심역할은 수도원 생활의 존폐를 가늠할 정도로 중요한 몫인 것과 같이 꾸르실료 3박4일의 과정에서 봉사팀 회장의 역할은 독특한 몫을 차지하며 함께 하는 봉사자들의 순명이 요구되는 사명 등도 수도규칙의 사상을 원용한 것으로 생각한다. 봉사회장은 3박4일 동안뿐만 아니라 그것을 준비하는 3개월의 준비과정에서도 절대권한이 부여되며 절대권한의 사용은 물론 하느님의 심판이 따른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물론 장상의 역할인 봉사자 회장의 역할은 꾸르실료 운동의 기본사상 안에 명시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다. "겸손의 첫 단계는 지체 없는 순명이다."(RB 5, 6)라고 순명을 요구하듯이 꾸르실료에서도 꾸르실료 주말에 참가하는 이들에게 제일 먼저 요구하는 것이 "이상", "순명", "사랑" 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지켜야 하는 것을 순명에 두고 있다. 순명은 겸손을 쌓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특별히 짧은 일정 속에서 겸손의 맛을 들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순명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라. 수도규칙 6장에서는 침묵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다.
예언자의 말씀처럼 "내 길을 지키어 내 혀로 죄짓지 않으리라"(RB 6, 1) 또한 "침묵의 덕을 위해 때로는 좋은 담화도 하지 말아야 했다면 하물며 죄의 벌을 피하기 위해서 나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RB 6, 2) 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꾸르실료에서의 침묵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시작단계에서 실시하는 대침묵은 자아를 인식케하는 수단으로 정화의 길로 나아가는 통로로서 자기 자신과의 만남을 이루게 하기 위함이다.

침묵은 소란한 세속생활에서 잃었던 고독을 만날 수 있게 하고 살아온 날들을 되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에 허와 실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 기도에 대한 규정(RB 8-20)처럼 꾸르실료 일정 가운데 기도와 묵상은 꾸르실료 진행과정의 "Rollo(담화)"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중요한 과정으로 아침기도, 저녁기도, 성인 호칭기도, 성모 특별기도,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 Lectio Divina와 Animae cristi 등 모두가 규칙적인 합송기도로 일정한 시간별로 바치게 되어 있다.

바. 이외에도 식사 중에 실시하는 영적 독서와 모든 행사의 시작은 한사람이라도 빠졌을때에는 시작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할때에만 시작하는 것 등은 공동체의 생활을 강조하는 수도규칙의 근본과 같다.
 
 
 
3. 수도회 생활 방식이 인용된 꾸르실료 안에서의 신앙체험
 
가.     꾸르실료 3일의 과정은 영성형성 과정인 정화의 길, 조명의 길 그리고 일치의 길을 연상케하는 자성의 날, 회심의 날 그리고 파견의 날로 구성된다.
첫째 날의 대침묵과 성서묵상기도에서 자신의 내면 깊은 곳까지 허물을 알아 드러내도록 하며 헛되이 살아왔던 자신의 지난 삶을 통회하므로써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는 체험을 갖는다. 이는 단축된 3일의 과정 안에서 비록 촌분의 1이지만 수도생활의 긴 여정의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 규격화된 3일의 꾸르실료 과정은 공동체 삶 안에서 형제들의 변 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형제들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 또한 영향을 받 으면서 한 형제라는 사랑의 공동체를 체험한다.

다. 14가지의 "Rollo(담화)"에서 전해주는 생활체험들을 공유하면서 하느님의 오묘한 능력과 은혜에 젖어드는 신앙체험을 한다.

라. 개별적인 성체조배 안에서 또는 그룹 성체조배의 통성기도 안에 서 역사 하시는 성령의 은혜를 공유하는 하느님 체험 등은 수도회 생 활방식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신앙체험의 일부와 비교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4. 삶의 나눔인 꾸르실료 이후 생활

3박4일의 꾸르실료 주말을 경험한 후의 꾸르실리스따들은 그들의 꾸르실료 이후의 삶을 꾸르실료 영성으로 연속시키기 위해 마련된 핵 심그룹 조성과 핵심 그룹인 소공동체 안에서 변화된 삶을 살고 나누 어야 하고 소공동체를 조성해야 한다. 마치 베네딕도 12인 수도회가 만들어졌던 것과 같은 맥락의 핵심그룹 조성이다. 그들은 그들의 삶 을 보여주고 증거함으로써 주변의 환경을 복음화 해야 하기 때문이다
3박4일의 꾸르실료 주말을 경험한 후의 꾸르실리스따들은 그들의 꾸르실료 이후의 삶을 꾸르실료 영성으로 연속시키기 위해 마련된 핵 심그룹 조성과 핵심 그룹인 소공동체 안에서 변화된 삶을 살고 나누 어야 하고 소공동체를 조성해야 한다. 마치 베네딕도 12인 수도회가 만들어졌던 것과 같은 맥락의 핵심그룹 조성이다. 그들은 그들의 삶 을 보여주고 증거함으로써 주변의 환경을 복음화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맺는말
 
꾸르실료 운동은 운동이 탄생될 당시의 사회환경이 극도로 불안 했고 비그리스도화 되어 있는 사회를 그리스도의 사회로 역전시키기 위하여 그리스도적 삶을 실제로 살기로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졌 . 마치 베네딕도 성인이 로마의 타락된 세상을 보고 떠나게 되었던 당시의 경우와 같다고나 할까?

당시 스페인은 1,000여년의 수도회 역사를 가진 나라였고 그러므로 스페인에서 탄생된 꾸르실료 운동은 당연히 수도회적 요소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 꾸르실료 운동의 방법과 기법은 물론이려니와 꾸르실 료의 영성형성 또한 수도회적 영성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중에서도 예수회 수도회의 영향을 받아 꾸르실료의 영성은 사도적 성인 삶이다. 다만, 3 4일의 꾸르실료 과정의 거시적 분위기는 엄격하고 규격화되었으며 보다 근본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베네딕도 수도규칙 안의 가지 유사점을 검토해 보았다
 
 
 
참고문헌
1. 베네딕토 성인전 2. 베네딕도「수도규칙」(교부문헌 총서 5 이형우 분도출판사)
3.
베르나르도의 「주 사랑하기」(최익철 크리스찬 출판)
4.
앙드레 루프의 사랑의 학교 (이미림 분도출판사)
5.
꾸르실료 운동의 기본사상 (꾸르실료 세계 협의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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