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사목위원회 소개자료
1. 설립배경
천주교서울대교구장과 보좌 주교님들의 관심, 그리고 서울청을 관할구역으로 두고 계신 세종로 성당 주임신부님, 여러 신부님들의 지속적인 배려와 서울청 교우회의 노력 속에 경찰사목자의 필요성이 수락되어 2000년 9월 21일 경찰사목이 시작되었습니다.
2. 목적
천주교서울대교구장님의 경찰 사목에 대한 제도적 요청과 서울지방경찰청장의 협조와 배려로 15층에 경신실을 마련하게 되었고 경찰사목 담당 신부는 2000년 9월 20일자로 위촉을 받고 그 후로 서울청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주일 미사. 교리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경신실에서는 서울시내 37개 경찰서와 1만 5천명에 이르는 경찰, 2만 5천명에 이르는 전․의경을 대상으로 직업의 특성상 신앙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하는 설립목적에 맞게 이미 신앙을 지니고 있는 이들에게는 지속적으로 신앙을 지켜나가도록 외교인들에게는 신앙적 삶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적극적인 활동을 펴나가고자 합니다.
3. 주요활동
1) 경찰관서 내의 신자 경찰관의 신심지도와 경찰의 복음화
경찰사목은 교회 내에서 소외된 경찰관들은 부정기적인 근무와 잦은 이동으로 인해 본당에서 정상적인 신앙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60-70년대 주로 경찰이라는 직분이 공권력의 봉사기관으로 인식되어 있었고 그러한 배경 속에서 결국 경찰사목은 교회 내에서 소외된 영역이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31개 경찰서와 455개의 파출소, 경찰병원 등의 장소에서 가톨릭경찰신앙인들은 격한 업무와 불규칙하고 잦은 이동, 주일 근무 등으로 신앙생활을 하기에 장애적인 조건이 많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경찰을 대상으로 하는 사목활동은 일부 본당차원에서 존재해 왔고 일시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이런 조건 속에서 살아가는 가톨릭 경찰신자들에 대한 사목은 이미 30년 전부터 준비된 타종교들의 사목처럼 쉬운 부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경찰사목은 많은 가톨릭인들과 사제들의 관심과 사목적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조사와 연구가 많이 필요합니다.
2) 전․의경의 사목
서울지방경찰청 산하에만 전․의경이 2만 5천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시내에 있고 교회가 가까이 있더라도 자유롭지 못한 병영생활로 신앙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구나 개신교와 불교에서의 종교 동이 30년 전부터 있었기에 비교가 되고 신자로서 위축되는 경우가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군 생활을 위해 파견된 교회의 젊은이들에게 사목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사각지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군종교구처럼 이들을 위해 미사와 교회의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3) 유치장에 갇힌 이들을 위한 사목
유치장에 있는 형제자매들은 외부 환경의 변화로, 심리적으로 경직돤 조건에 있는 사람들이 많습 니다. 사실 이 기회는 마음의 문이 더욱 열리기 쉬운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타종교에서는 유치장 사목을 통해 자신의 신앙으로 위로를 주는 기회를 오래전부터 해 왔습니다. 좀 늦은 감이 많지만 지금 서울의 많은 경찰서에선 가톨릭 신앙인들이 유치인들을 위한 신앙의 봉사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어떤 실수를 저지른 사람이라도 진정한 하느님의 사랑은 그들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늘 따뜻한 위로와 기도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신앙적인 준비가 사목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