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0주간 토요일] 초대받은 당신 (루카14,1.7-11)

2023. 11. 4. 오전 5: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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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일 토요일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초대받은 당신 (루카14,1.7-11)

 


1독서<유다인들이 받아들여질 때에는 죽음에서 살아나는 것>(로마11,1-2.11-12.25-29)

1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물리치신 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나 자신도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벤야민 지파 사람입니다.

2 하느님께서는 미리 뽑으신 당신의 백성을 물리치지 않으셨습니다.

11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그들은 걸려 비틀거리다가 끝내 쓰러지고 말았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잘못으로 다른 민족들이 구원을 받게 되었고, 그래서 그들이 다른 민족들을 시기하게 되었습니다.

12 그런데 그들의 잘못으로 세상이 풍요로워졌다면, 그들의 실패로 다른 민족들이 풍요로워졌다면, 그들이 모두 믿게 될 때에는 얼마나 더 풍요롭겠습니까?

25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신비를 알아 스스로 슬기롭다고 여기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 신비는 이렇습니다. 이스라엘의 일부가 마음이 완고해진 상태는 다른 민족들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이어지고

26 그다음에는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시온에서 구원자가 오시어 야곱에게서 불경함을 치우시리라.

27 이것이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 그들과 맺어 줄 나의 계약이다.”

28 그들은 복음의 관점에서 보면 여러분이 잘되라고 하느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선택의 관점에서 보면 조상들 덕분에 여전히 하느님께 사랑을 받는 이들입니다.

29 하느님의 은사와 소명은 철회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화답송 시편94,1213.14-15.17-18(14) 주님은 당신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다.

주님, 행복하옵니다, 당신이 깨우쳐 주시고, 당신 법으로 가르치시는 사람! 불행의 날에도 평온을 주시나이다.

주님은 당신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고, 당신 소유를 저버리지 않으신다. 재판이 정의로 돌아오리니, 마음 바른 이 모두 그 뒤를 따르리라.

주님이 나를 돕지 않으셨다면, 내 영혼은 침묵의 땅속에 누웠으리라. “내 다리가 휘청거린다.” 생각하였을 때 주님, 당신 자애로 저를 받쳐 주셨나이다.

 

복음<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루카14,1.7-11)

1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다.

7 예수님께서는 초대받은 이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모습을 바라보시며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8 “누가 너를 혼인 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 너보다 귀한 이가 초대를 받았을 경우,

9 너와 그 사람을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이분에게 자리를 내 드리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며 끝자리로 물러앉게 될 것이다.

10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여보게, 더 앞 자리로 올라앉게.’ 할 것이다. 그때에 너는 함께 앉아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11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제1독서 (로마11,1ㄴ-2ㄱ.11-12.25-29)

 

로마서 9-11장은 구세사에서 이스라엘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약과 율법을 통하여 당신의 구원 의지를 직접 전달하셨다(9,4-5).

 

이런 특전과 약속을 받은 유다인들이 왜 오늘날 구원의 길에서 멀어졌는가?

그것은 그들이 믿음이 아니라 행실로 의화의 길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선택은 그들의 의지나 노력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와 자유에 달린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하느님이 주시는 구원 약속을 행실로 획득하려 하지 말고, 믿음으로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하느님의 구원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실현되었지만, 율법 준수를 통한 구원에 집착한 유다인들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였다.

 

그러면 이스라엘의 실패를 보고, 이방인들이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선택과 실패, 그로 인한 이방인들의 선택과 혜택, 그리고 이스라엘이건 이방인들이건 믿음을 통한 의화의 필요성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바오로는 '야생 올리브의 접붙이기' 표상을 이용한다(11장).

 

하느님은 이스라엘이라는 올리브 나무를 심으셨다.

일부 가지가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하자 그것을 잘라 내시고, 대신 야생 올리브 나무 가지를 접붙이신다.

 

그러나 접붙인 야생 올리브 나무 가지가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하면, 그것도 잘려 나갈 것이다.

그리고 잘려나간 원 가지들이라도, 다시 믿음을 회복하면, 그것들을 다시 접붙일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그럴 능력이 충분히 있으시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일부가 마음이 완고해진 상태는 다른 민족들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이어지고, 그 다음에는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11,25ㄷ)

 

"그들은 복음의 관점에서 보면, 여러분이 잘되라고 하느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선택의 관점에서 보면, 조상들 덕분에 여전히 하느님께 사랑을 받는 이들입니다. 하느님의 은사와 소명은 철회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11,28-29)

 

선민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아 구원의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전해지게 되었는데, 이방인들이 구원의 복음을 믿어 축복과 혜택을 누리는 것을 보고, 마지막에 선민 이스라엘이 돌아와서 예수님을 영신적인 메시아와 구원자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신비적 계시를 사도 바오로가 말하는 것이다.

 

결코 철회될 수 없는 맏아들 이스라엘에 대한 선택과 은사와 소명을 묵상하면서, 우리도 주님께 대한 첫 사랑을 회복하자. 

 

"그러나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너는 처음에 지녔던 사랑을 저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추락했는지 생각해 내어 회개하고, 처음에 하던 일들을 다시 하여라. 네가 그렇게 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가서 네 등잔대를 그 자리에서 치워 버리겠다."(묵시2,4-5)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루카14,1.7-11)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13~14)

 

루카 복음 1413절에서 '장애인들''다리저는 이들'로 번역된 '아나페이루스'(anapeirus; the crippled; the maimed)'콜루스'(cholus; the lame)는 원래 둘 다 동일하게 '절름발이'를 가리킨다.

 

그러나 여기서 두 단어를 구별하여 사용하고 있다.

먼저 '아나페로스'(anaperos)는 신체의 일부분이 잘려 나갔거나 그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 '불구자'를 가리킨다면, '콜루스'(cholus)는 신체의 일부분의 기능이 불완전한 것을 가리킨다.

 

한글 새 성경은 이러한 장애의 정도의 차이를 '장애인들''다리저는 이들'로 번역하여 구분했다.

이들은 신체장애로 말미암아 가난할 수 밖에 없었고, 따라서 대접을 받아도 아무 것도 갚을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는 경제적인 무능력자들이었다.

 

오직 여기서만 나타나고 있는 가난한 이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대접하라는 명령은, 자비를 베풀 때 대가를 바라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것이다.

 

이러한 기록은 루카 복음서 전체에 나타나고 있는 여자와 어린이와 죄인 및 이방인을 비롯한 가난한 이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로서의 소외된 자들에 대한 루카의 관심이 반영되어 있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루카 복음 1414절의 의인들이 부활하는 시기는 직접적으로 '보답을 받을'('갚음을 받을'; '안타포도테세타이'; antapodothesetai; will be recompensed; will be repaid) 시기를 가리키며, 또한 '행복할'('마카리오스 에세'; makarios ese;you will be blessed) 시기를 가리키고 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시간적으로 현재가 아니라 미래의 부활 시기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다.

 

비록 이 비유가 잔치를 베푼 자에게 주는 비유이지만, 본문의 말씀은 성도들의 모든 삶에 있어서 그 초점이 현재가 아니라 미래의 하느님 나라의 영광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의 보답이 아니라 하느님의 보답을 받는 자가 될 것을 교훈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세에서 아무 것도 보답할 수 없는 자들을 대접하는 것은 마치 보화를 하늘에 쌓아 두는 것과 같은 것이다(마태6,20; 19,21).

 

그리고 여기서 '의인들''악인들'과 대조되는 개념인데, 종말의 날에 부활하여 하느님의 축복과 영광에 참여하게 되는 자들을 가리킨다.

 

   




 2023년 11월 04일 토요일

[연중 제30주간 토요일오늘의 묵상 (사제 김상우 바오로)

 

일상 속에서 우선순위를 잘 따져야 합니다.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서 바른 선택을 하는 것은 판단력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1독서를 포함하는 로마서 9-11장은 이스라엘의 구원과 다른 민족들의 구원 문제를 다룹니다.

유다인 출신의 그리스도인들과이방인 출신의 그리스도인들이

갈등 속에서 함께 살았던 로마 교회의 상황을 반영하는 내용입니다.

하느님께서 구원의 우선순위를 구약의 백성에게 먼저 주셨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방인들이 복음을 믿으며 유다인들에게서 시작된 구원은 이방인들에게까지 확대됩니다.

그렇다고 이방계 그리스도인들도유다계 그리스도인들도 자만해서는 안 됩니다.

구원의 우선순위와 주도권은 늘 하느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복음에서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집에 초대된 예수님과 율법 교사들의 모습이 소개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맨 윗자리에 앉고 싶어 하는 바리사이들의 모습을 혼인 잔치의 비유를 들어 간접적으로 꾸짖으십니다.

이 비유의 핵심은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라는 말씀에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순위와 판단력과 겸손의 문제는 오늘 성경 말씀에서 공통으로 드러나는 특징입니다.

본당과 가정과 직장에서 우선순위를 착각하며 판단력이 부족한 경우를 때때로 겪습니다.

완장’ 하나 채워 주면 뭐라도 된 듯 거들먹거리며 우쭐대는 태도를 쉽사리 보게 됩니다.

오늘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겸손이 무엇인지 각자에게 질문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김상우 바오로 신부)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신앙의 목적은 자기부인(버림)이다그 비움으로 하늘을 받는다.

 

복음(루카14,1.7-11)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다. 7 예수님께서는 초대받은 이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모습을 바라보시며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8 “누가 너를 혼인 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너보다 귀한 이가 초대를 받았을 경우, 9 너와 그 사람을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이분에게 자리를 내 드리게.’ 할지도 모른다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며 끝자리로 물러앉게 될 것이다. 10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그러면 너를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여보게더 앞 자리로 올라앉게.’ 할 것이다그때에 너는 함께 앉아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 꼭 그렇게 될 것이라는 말씀일까? 그리고 그렇게 될까? 그리고 윗자리에 앉기 위해 낮은 자리에 앉는 것, 위선(僞善)이 아닐까?

 

11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 꼭 그렇게 되는, 될 곳 이 있다. 하느님 나라의 혼인(婚姻)잔치다. 자신의 뜻, 욕망(慾望)을 위해 열심 했던 종교(宗敎)행위, 또 세상 힘의 원리로 살았던 자신의 의(義), 명예(名譽), 부(富), 그 자신의 힘이 구원의 가치 없음을 인정하는 자기 부인(否認), 자기 버림의 낮아짐으로 예수님께서 당신 대속(代贖, 목숨)으로 수종(水腫)병에서 살리신 머리(주인, 주님)이신 그리스도의 지체, 꼬리로 그분과 한 몸이 되어 들어가는 하늘의 혼인잔치, 하느님 나라임을 비유(比喩)하신 말씀이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罪)로 죽으셨고, 그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 살아 나셨다. 그래서 죽을 우리의 머리, 신랑(맏물)이 되신 것이다.(1코린15,20참조)

 

(루가9,22-24)

22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하고 이르셨다.

=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신 죽음(死亡)과 부활(復活)이다. 죄인들이 의인이 되는 부활이다.(로마4,25) 그래서 ‘버리라’ 하신 것이다.

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4 정녕 자기 목숨(명예)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버리는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 하늘의 용서, 자유, 평화, 생명은 자신을 부인하는 그 버림으로 얻는다. 그러니 신앙(信仰)은 자기 부인, 죽음의 연속(連續)인 것이다.

 

(로마6,4-8) 4 과연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것처럼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5 사실 우리가 그분처럼 죽어 그분과 결합되었다면부활 때에도 분명히 그리될 것입니다.

우리는 압니다우리의 옛 인간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7 죽은 사람은 죄에서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8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리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1코린15,35-44.53-54.57) 35 그러나 죽은 이들이 어떻게 되살아나는가그들이 어떤 몸으로 되돌아오는가?” 하고 묻는 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36 어리석은 사람이여그대가 뿌리는 씨는 죽지 않고서는 살아나지 못합니다. 37 그리고 그대가 뿌리는 것은 장차 생겨날 몸체가 아니라 밀이든 다른 종류든 씨앗일 따름입니다. 38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원(창조)하시는 대로 그 씨앗에 몸체를 주십니다씨앗 하나하나에 고유한 몸체를 주시는 것입니다.

39 육체라고 다 같은 육체가 아닙니다사람의 육체가 다르고 집짐승의 육체가 다르고 날짐승의 육체가 다르고 물고기의 육체가 다릅니다. 40 하늘에 속한 몸체들도 있고 땅에 속한 몸체들도 있습니다그러나 하늘에 속한 몸체들의 광채가 다르고 땅에 속한 몸체들의 광채가 다릅니다. 41 해의 광채가 다르고 달의 광채가 다르고 별들의 광채가 다릅니다별들은 또 그 광채로 서로 구별됩니다.

42 죽은 이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썩어 없어질 것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43 비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되살아납니다약한 것으로 묻히지만 강한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44 물질적인 몸으로 묻히지만 영적인 몸으로 되살아납니다물질적인 몸이 있으면 영적인 몸도 있습니다.

53 이 썩는 몸은 썩지 않는 것을 입고 이 죽는 몸은 죽지 않는 것을 입어야 합니다. 54 이 썩는 몸이 썩지 않는 것을 입고 이 죽는 몸이 죽지 않는 것을 입으면그때에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승리가 죽음을 삼켜 버렸다.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시다. ~아멘!

 

사제의 묵상글로 마무리한다. ~

우리는 그렇게 세상 논리를 더 익숙하고 편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논리의 옷을, 예수님 말씀의 옷으로 갈아입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하느님의 아들이시지만 당신 자신을 낮추신 예수님의 길을 따라갈 수 있다면,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신 것처럼, 우리도 부끄러움이 아닌 영광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이요 선물입니다.

 

☨보호자 천주의 성령님! 몰라서, 깨닫지 못해서 슬퍼할 줄도, 아파할 줄도 모르는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흙인 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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