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공부 2 (13장- 20장)

2015. 10. 2. 오전 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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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공부 2 (13장- 20장)


고별담화와 고별기도 (요한 13,31-17장)


Ⅰ. 고별담화(요한 13,31-16장)

1. 이 단락은 :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마지막 명령과 가르침, 일종의 유언.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목자 없이 남겨질 제자들을 바라보시며 착잡한 심경에 잠기시는데,

그 이유는 : ①지금까지 자신의 정체와 사명을 가르쳐왔지만 제자들은 아직도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②그래서 떠나시기 전에 가능한 한 많은 가르침을 주기 위해,

③계속해서 당신이 떠나가셨다가 다시 오실 것을 예고하시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다. 


2. 예수님께서는 : ①"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시고(13,31-35),

자신의 정체를 "길과 진리와 생명"(14,1-14)과,   "참 포도나무"로 계시하시고(15,1-10),

③또 스승을 잃고 두려움에 떨게 될 제자들을 위해 위로의 말씀  즉, 협조자 성령을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시면서(14,15-26), 제자들의 슬픔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니(16,16-24), 고난을 당하더라도 용기를 내라고 말씀하신다(16,29-33).  


3. 예수님의 고별담화는 두 개로 구성 :

①첫 번째 담화는 : 예수님이 아버지께서 분부하신 일을 실천하시기 위해  제자들에게"자, 일어나 가자"라고 요청하는 14장 31절에서 끝이 난다.

이 단락은 예수님께서 붙잡히실 동산으로 제자들과 함께 옮겨가시는 18장과 이어진다.

②두 번째 고별담화는 : 15-16장으로, 후대에 다른 저자가 추가로 삽입한 것.


Ⅱ. 고별기도 (요한 17장)

*13장-16장에 나오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긴 이별 이야기는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로 마감된다. 

*예수님의 고별사를 다시 살펴보면,

①예수님께서는 세족례 때 제자들에게 사랑을 듬뿍 쏟으시고(13,1),

②당신이 제자들을 사랑했듯이, 서로 사랑하라는 새로운 계명을 주셨다(13,34-35 ; 15,12-13).

③또 협조자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시고(14,16. 26 ; 15,26 ; 16,7),

세상의 평화와는 질적으로 다른 평화를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⑤이제 예수께서는 고별기도(17장)를 바치시고

수난의 길을 가실 것이다(18-19장). 

*고별기도에서는 : 예수님의 남다른 제자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고별기도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

①당신 자신을 위한 기도(1-8절),

②제자들을 위한 기도(9-19절),

③믿는 이들을 위한 기도(20-26절)로 구성.  

*17장은 : 전체가 예수님께서 θ께 기도드리는 형식으로 엮어져 있지만 본격적인 기도문은 아니다. 오히려 이 장은 그리스도론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즉, 이 고별기도는 : 본격적인 기도라기보다는 기도의 형태로 엮어진,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를 말하는 그리스도論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이 고별기도에서 Je의 정체를 드러내는 핵심적인 용어는 : "영광"

요한복음은 예수님과 θ께서 받으실 영광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 그래서 요한 복음서를 "영광의 책"이라고도 한다.


☆요한복음 13-17장 요약 : 고별담화와 고별기도 


1. 1-12장에서 드러난 예수님 일의 가장 큰 특징은 : ‘사람을 살리는 일’이었다면, 13-21장에서는 : 예수님께서 당신 생명을 바쳐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이유가   ‘사랑’에 있음을 보여준다.


2. 이제 13장부터는 : ‘예수가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내용’으로 엮어진 새로운 단락이 전개된다. 즉, 제자들만을 향한 예수의 긴 고별담화(13-16장)와 기도(17장), 그리고 수난․죽음․부활이 보도된다(18-20장).

①예수님께서는 :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온 것을 아시고(13,1절) 제자들에게 고별담화를 하시는데, 고별담화는 제자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 (16,1).

②예수님께서는 : 죽음의 시간이 임박한 것을 아시고 제자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보여주신다.

③예수님은 : 최후만찬 식탁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고(13,1-30),

④고별담화에서 : 제자들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주신 다음(13,31-16장),

⑤17장에서 : 세상에 남아 있을 제자들을 위해 마지막 기도를 하신다.

⇒일반적으로 15-17장은 : 후대에 추가 삽입한 것으로 여긴다. 


3.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1). 예수님의 고별담화는 : 두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 번째 고별담화는 : 13,31-14장, 두 번째 고별담화는 : 15-16장.

2). 여기에서는 :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마지막 명령과 가르침이 기록되어 있는 부분인데, 일종의 유언이라고도 볼 수 있다.

①예수님께서는 : 세상에 목자 없이 남겨질 제자들을 바라보시며 착잡한 심경에 잠기신다.

②그토록 자신의 정체와 사명을 가르쳐왔지만 제자들은 아직도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③그래서 떠나시기 전에 가능한 한 많은 가르침을 주고자 하신다.

④우선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당신이 떠나가셨다가 다시 오실 것을 예고하시나, 제자들은 여전히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다. 

3).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고별담화에서 :

①"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시고(13,31-35),

②자신의 정체를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14,1-14),또 "참 포도나무"로 계시하신다(15,1-10).

⇒"길과 진리와 생명" : 예수님은 θ께로 갈 수 있는 유일한"길"이며 구원을 얻기 위한 "진리" 그 자체로서, 이 진리를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이것은 요한 복음서의 그리스도론의 핵심이다.

스승을 잃고 두려움에 떨게 될 제자들을 위해 위로의 말씀을 하신다.

=즉, 협조자 성령을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시면서(14,15-26), 제자들의 슬픔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니(16,16-24), 고난을 당하더라도 용기를 내라고 말씀하신다(16,29-33). 

4). 17장의 고별기도에서는 : 예수의 남다른 제자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고별기도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 ①곧 당신 자신을 위한 기도(1-8절),  ②제자들을 위한 기도(9-19절), ③믿는 이들을 위한 기도(20-26절)로 구성.

5). 이제 예수님께서는 : 고별기도(17장)를 바치시고  수난의 길을 가실 것이다(18-19장).



 ☆요한복음 18-20장 요약 : 예수의 수난, 죽음, 부활


1. 이 부분은 : 공관 복음서의 보도와 거의 동일하나,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는데, 이는 저자가 전승된 자료들을 자신의 신학사상에 따라 재구성했기 때문이다.


2. 여기서는 : 요한 복음사가가 편집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①18,1-8에서는 : 예수님께서 마지못해 상황에 끌려다니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상황을 주도하셨다고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 유다인들이 당신을 붙잡기를 기다리시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가서 누구를 찾느냐고 물어보시고 자신이 그들이 찾는 나자렛 사람 예수라고 당당히 밝히신다.

②예수께서 상황을 주도하시는 모습은 : 심문과정에서도 볼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 주도권을 쥔 채 심문 과정을 이끌어 가신다.

특히 빌라도의 심문 과정(18,28-19,16)에서는 심문 받는 것이 예수님이 아니라 오히려 빌라도인 것 같은 인상을 받게 된다. 

③또한 저자는 : 자신의 독특한 신학사상인 神性思想에 따라 이 부분에서도 예수님의 神的 정체를 강조한다.

= 예수님께서 자신의 신분을 θ의 자기 표현방식(ego eimi)으로 밝히자(18,6) 예수님을 잡으러 왔던 사람들이 뒷걸음치다가 땅에 넘어진다.


3. 19,17-20장에서는 :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다루고 있는데, 복음서 전체를 통해 예고된 일들, 곧 예수님께서 수난을 당하시고 영광을 받으신다는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이다.

⇒①예수님께서는 :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으로 "다 이루었다"(19,30)고 말씀하심으로써, 당신의 죽음이 θ의 구원사업을 이루기 위한 신적 죽음임을 드러내시고,

②예수의 신적 정체는 : 토마스의 고백에서 결정적으로 밝혀진다. (=20,28절 ;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그것은 예수님께서는 단순한 메시아가 아니라 바로 "하느님"이시라는 것이다.


4. 요한은 예수님의 마지막 모습을 공관 복음서와 다르게 기록하고 있다.

공관 복음서는 : 예수님이 하느님에게서마저 버림받고 비참하게 돌아가시는 것으로 묘사하지만(마르 15,33-41),

요한 복음서는 : 예수님께서 깨달음의 높은 경지에 도달한 동양의 큰 인물처럼 자신의 죽음을 적극적, 의식적으로 맞으시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예수님의 죽음을 비참한 최후를 맞는 한 인간의 죽음이 아니라 하느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한 신적 죽음으로 본 것이다.


5. 요한 복음은 : 예수님께서 제자들, 즉, 교회 공동체를 사랑하셨다는 점을 강조하는데,

①愛弟子와 聖母 마리아 사이를 母子之間으로 맺어주신 것(19,26-27)과,

②베드로에게 양들을 잘 돌보라고 세 번이나 말씀하신 것(21,15-19) 등이 그 例다.


6. 20, 30-31절에서 : “예수께서는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기적들도 수없이 행하셨다. 이 책을 쓴 목적은 다만 사람들이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주님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 복음서는 : 다른 복음서에서 볼 수 없는 편집 목적이 간결하게 언급된다.

①예수께서는 무수한 표징들을 행하셨지만 다 기록하지 못하고 일부만 골라서 적었다는 것이고,

②일부나마 가려서 적은 목적은 : 독자들로 하여금 예수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시아일 뿐 아니라 θ의 아들이심을, 곧 θ이심을(1,1. 18 ; 20,28) 믿게 하려는 것이요, 그렇게 믿음으로써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즉, 요한 복음서 필자는 자신의 복음서의 핵심 주제인 "믿음과 생명"을 언급하는 것으로 복음서를 맺고 있다.


☆요한 복음서와 공관 복음서의 관계


요한 복음서와 공관 복음서는 같은 전승도 있고 다른 전승도 있다. 

이 복음서들간에 일치하고 있는 점은 :

①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기술함에 있어서 세례자 요한과의 관계로부터 시작하여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로 끝맺고 있다는 점이다.

②그리고 사도들의 부르심, 빵의 기적, 물위를 걸으심, 베드로의 신앙고백, 마리아와 마르타, 성전 정화,  예루살렘 입성, 최후만찬, 수난․부활 사화 등도 공통적인 내용이다.

⇒이처럼 공통되는 전승이 있다고 해도 요한 복음은 저자가 공관 복음서를 참고한 것이라기보다는 그가 자기 나름대로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수집하여 신학적으로 해설하려는 목적으로 저술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요한 복음 저자는 단순히 예수 사건만을 서술한 것이 아니라 각 사건이 지니고 있는 의미를 밝힌, 예수께 대한 명상록을 저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요한 복음서와 공관 복음서의 차이점

구 분

요한 복음서

공관 복음서

탄생 이야기

탄생이야기가 빠져 있는 대신

예수님을 ‘先在한 말씀’으로 표현

하느님의 아들로서

세상에 태어난 예수님으로 표현

출생지

나자렛 사람(출신)임을 강조

베들레헴과 연결 (Mk는 제외)

복음서의

시작

세레자 요한과

예수의 선교가 서로 중첩됨

세례자 요한이 갇힌 후에

예수의 선교가 시작됨

예수의

활동 무대

주로 예루살렘과 유대지방,

갈릴래아에는 드물게 가심.

주로 갈릴래아.

수난 전에 예루살렘에 입성함.

가르침


‘생명의 빵’ ‘세상의 빛’과 같은

하나의 주제를 갖고 긴 담론.

단편적인 말씀들이 군데군데

모아져 있으며,

θ나라 비유가 많다.

선포의 주제

생명

하느님 나라

예수님에

대한 칭호

세상의 빛, 선한 목자, 포도나무, 생명의 빵 등의 상징적인 호칭. 나아가 예수님을 θ이라 한다

사람의 아들

복음선포대상

모든 사람들

유다인들이 우선

귀신 축출

이야기

하나도 없다.

많이 들어 있다

메시아性

공개(처음부터 메시아로 등장함)

비밀(점진적으로 밝혀짐)

공생활

3년 (과월절 축제 세 번 지냄)

1년 (과월절 한번 지냄)

제자와의관계

예수님의 ‘사랑하는 제자’가 강조

베드로가 강조

성전정화시기

공생활 초기

공생활 말기

처형되신 날

해방절 전날 (니산달 14일)

해방절 당일(니산달 15일)

율법 논쟁

전혀 문제시되지 않음

큰 비중을 차지함

유대교에

대한 태도

예수와 유대교를 처음부터

나쁜 것으로 서술함

⇒이는 : 1세기 말엽 관계를

표현한 것으로 보임

유대인들이 한 때

Je를 집단적으로 추종했으나

곧 떠나고, 12제자 등

소수만이 남은 것으로 나타남

교회관과

世末觀

“내 아버지의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 교회와 세상이

하느님께로 돌아감을 뜻함.

“아버지의 나라가 세상에

임하소서”

= 世末이 오기를 고대함.


☆요한 복음서의 구조 및 해설


Ⅰ. 도입부(1장) : 말씀찬미가(1-18)와 증언(19-51) : Je=θ전제, 증언으로 구성.

Ⅱ. 표징(Sign)의 책(2-12장) : “예수가 아버지께로부터 파견되는 과정”

       = 7개의 기적 : 행동 + 대화/독백 ⇒ 예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하여 도입.

     주 제

 장 절

표징, 비유 : 예수의 행동

해설(대화, 독백) :독백은 예수의 말씀×, 요한의 명상

1. 옛 종교와

      새 종교

2,1

  -4,42

①가나의

  혼인 잔치

   (2,1-12),

성전정화

   (2,13-22)

<니고데모와의 대화>

 (3,1-12:대화 ⇒ 3,13-21:독백)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4,1-42)

2. 예수의

         권능

4,43- 6장

②고관의

  아들 치유

   (4,43-54)

③베짜타

   못가의

  중풍병자 

   치유

    (5,1-18)

아들의 권능(5,19-47)

1)영원한

          생명

④빵의 기적

  (6,1-15)

⑤물위를

 걸으신 기적

  (6,16-21)

생명의 빵(6,22-71)

2)예수의

    자기계시

7-8장

(예수님은 : 자신을 샘솟는 물의 원천, 세상의 빛, 그리스도 등으로 자신의 神性을 밝히신다.)

3)빛과

  생명이신 

        예수

 

9,1-

 11,44

⑥태생소경 치유(9,1-12)

바리사이들의 생트집(9,13-41)

목자와 양의 비유(10,1-6)

우의적 해설(10,7-39)

⑦라자로의

     소생

    (11,1-44)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

  (11,17-37 : 독백이 삽입)

4)공생활

      마무리

11,45-12장

(베다니아에서 기름 발리신 일과 예루살렘 입성사건에서 :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을 끊임없이 생각하도록 한다. ⇒ 표징의 구실)

Ⅲ. 영광의 책(13-20장) : “예수가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과정”

     ※2-12장(표징의 책) = 행적, 사건 + 말씀(대화, 독백)

       13-20장(영광의 책) = 말씀(13-17장) + 사건(18-20장).

      주 제

   장 절

                           내 용

1. 최후만찬

13,1-30

(제자들의 발을 씻어 줌으로써 사랑과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신다.)

2. 고별담화

   (유언,

   지상명령)

 

13,31

  -17장

①13,31-   14장 :

고별담화Ⅰ

15

   -16장 :

 

고별담화Ⅱ

(後代삽입)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13,31-35),

ⓑ자신의 정체를 "길과 진리와 생명"과(14장), "참 포도나무"로 계시(15,1-10).

ⓒ제자들을 위한 위로의 말씀(14,15-26 ; 16,16-33).

③17장 :

고별기도

(後代삽입)

ⓐ당신 자신을 위한 기도(1-8절),

제자들을 위한 기도(9-19절),

믿는 이들을 위한 기도(20-26절)로 구성.

3. 예수 사건

18-20장

수난, 죽음, 부활

Ⅳ. 부록

21장

발현사화 : (後代삽입)


 

다시 요약하면,

1. 1-12장 : Je = θ 前提하고 이야기전개

↘Je = θ, 말씀, 생명, 빛.  (공관복음은 비밀로 하다가 나중에 공개).

①세례자 요한과 제자들의 증언,

②7개의 표징을 통하여 Je의 정체를 다시 설명.


2. 13-20장 : ①"서로 사랑하라"는 유언을 남기시고, 제자들에게 위로와 기도.

⇒고별담화에는 : 새 계명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세족례와 고별만찬, 고별사. 고별기도가 한데 모여 있다.

②예수 사건(수난, 죽음, 부활) 전개(18-20장).


※요한 복음서의 전반부에는 : 여러 표징들이 나타난다.

*이야기의 구조상 예수의 움직임(여행 경로)이나 믿는 이들의 증가,적대자들과의 움직임 사이에는 어떤 과정이 나타나지만, 실상 신앙으로, 그리고 생명으로의 초대매번 일회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각 표징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효과는 단 한 번으로 충분한 것이다.

*한 가지 표징의 의미를 깨달으면 결국 다른 표징들도 같은 의미를 말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한 표징을 통해 깨달음에 다다르면 요한 복음서의 골자를 알아들은 것이고, 개개의 표징들은 서로 보완하며 완전하고 깊게 하는 것이다.

*요한 복음의 생명(영원한 생명) ≒ 구원 ≒ 공관복음의 하느님 나라.

※1. 기적 = 공관복음 : 기적 그 자체에 의미

              요한복음 : 기적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상징. ⇒ 표징.

즉, 빵의 기적은 생명의 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경의 치유는 빛이신 그리스도를, 나자로를 되살리신 기적은 부활이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등, 각 기적들은 복음서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해주는 표징이다.


※2. 표징의 책 = 7개의 기적 (행동 + 대화/獨白) 예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하여 도입.

⇒주제에 따라 ①2,1-4,42절의 옛 종교와 새 종교, ②생명을 주시고 심판하시는 예수님의 권능이 드러나는 4,43절-12장의 두 부분으로 구분.

※3. 2-12장(표징의 책) = 행적, 사건 + 말씀(대화, 독백)

13-20장(영광의 책) = 말씀(13-17장) + 사건(18-20장).


※4. 표징의 책 해설 부문 : 요한복음 필자는 사건이나 대화를 먼저 이야기한 다음, 곧 이어서 사건이나 대화의 깊은 뜻을 파헤친다. 예수 친히 말씀하신 것으로 묘사되어 있지만(독백), 실은 필자가 자신의 그리스도관을 표현한 것(명상).


☆예수 그리스도의 神性 7가지 (요한 복음에 의한)


1. 나는 생명의 빵이다(요한 6,35).

처음에 나오는 빵은 매일 먹는 평범한 빵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거기서 그치지 않으시고 음식이라는 개념과 영상을 발전시켜 다른 양식,  즉 영원히 살게 하며 없어지지 않을 양식에 관해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바로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2. 나는 세상의 빛이다(8,12).

예수님께서는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루가 2,32처럼 그는 이방인들을 밝게 비추어 줄 빛으로 기대되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빛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의 태양이 전 세계를 비추듯이 한 분 그리스도께서 전 세계를 비추십니다.

이 말씀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운 밤에 빛을 따라가는 여행자처럼 '어두움 속에 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라는 시실입니다.


3. 나는 양이 드나드는 문이다(10,7).

이 말씀은 θ의 유일한 양들이라고 자부하던 유다인들과 그들의 유일한 목자라고 생각하던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일반적으로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들여보내기에 적합하지 않은 도둑과 강도들을 막기 위해 닫혀진 문과 같으며, 믿는 모든 선한 사람들에게는 열려진 문과 같습니다.

또한 문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우리는 하느님의 양떼가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양우리를 들어오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고, 그렇게 했을 때 그리스도 안에서 편히 쉴 수 있으며 어디서나 꽃을 발견하고 들에서는 풀을, 우리 안에서는 먹이를 얻습니다.

곧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4. 나는 착한 목자이다(10,11).

착한 목자는 양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칩니다. 이것이 또한 착한 목자의 특성입니다.

세상에는 자신들의 임무에 태만하고 부주의함으로써 양떼들에게 큰 해를 입혀 온 목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착한 목자라고 부르십니다. 진실하지 못한 목자는 늑대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남겨 놓고 달아납니다.

착한 목자에 대한 특징을 보면, ①그는 양들을 잘 알고 양들도 그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이고,

②예수님은 그의 양들을 위해 자신을 바치십니다.


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11,25).

부활은 생명을 다시 얻는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생명과 부활의 주인이시며 우리 소망의 근거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며 조건은 살아서 믿는 사람, 즉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그가 유다인이든 이방인이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죽어도 살겠고 또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는 것입니다.


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14,6).

예수님께서는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14,6)면서 자신에 관하여 매우 중요한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뚜렷이 드러나는 점들을 생각해 보면, 첫째 예수님은 길이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과 인간이 만나고 함께 內在하게 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랐고 계속해서 따른다면 그들은 이 길에서 이탈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는 진리를 알고 배워야 합니다. 이 진리는 거짓, 오류, 허위에 반대되는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또한 그 안에서 하느님을 향해 살아가기 때문입니다(로마 6,11).


7.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15,5).

이 비유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우리는 열매 맺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포도나무로부터 포도를 기대함과 같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생활과 대화, 진실, 모범 등 이러한 것이야말로 우리의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든 義의 열매를 맺어야 하고 사도로서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의 향기를 뿜어냄으로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리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주님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매달려 있고 그 안에서 양분을 취하듯이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과 친교를 이루고 힘과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으려니와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지 못하리니 이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있지 않는 자는 그로부터 버림을 당하게 되며 나무에서 잘림을 당한 가지처럼 말라버립니다.

우리는 성사(특히 성체성사), 기도,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항상 친교를 나누게 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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