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차 핵실험 "성공적 진행" 발표 /김경진보좌신부 부임

2013. 2. 12. 오후 12: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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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함북 길주군 핵실험장 인근서 인공지진 발생

11시57분53초 함북 길주군서 규모 5.1    연합뉴스 | 입력 2013.02.12 12:25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12일 오전 북한 핵실험장 인근에서 인공지진이 발생해 정부가 핵실험 여부를 분석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57분53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곳에서 1ㆍ2차 핵실험을 했고 최근까지 3차 핵실험을 준비해온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기상청은 지진계에 먼저 잡히는 P파(횡파)의 진폭이 S파(종파)에 비해 매우 크게 나타나는 등 파형의 특징이 전형적인 인공지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인공지진의 규모는 2009년 5월25일 2차 핵실험 때 4.5에 비해 0.6 큰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파만으로는 이 인공지진이 핵실험에 의한 것인지는 알수 없다"며 "정확한 원인은 공중음파나 방사성 기체 분석을 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tele@yna.co.kr

정부당국자 "北, 어제 美-中에 핵실험 통보했다"

<北핵실험>북한 3차 핵실험 강행한 듯
<北핵실험>북한 3차 핵실험 강행한 듯

(서울=연합뉴스) 정부는 12일 오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관측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어제(11일) 미국과 중국 측에 '핵실험을 하겠다'고 통보했다"면서 "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감행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월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2013.2.12 << 연합뉴스 DB >> zjin@yna.co.kr

정부, 어제부터 정황파악…인수위에도 통보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정부 고위관계자는 12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관측된 것과 관련, "북한이 어제(11일) 미국과 중국 측에 '핵실험을 하겠다'고 통보했다"며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날부터 북한에서 핵실험을 강행할 정황들이 속속 포착됐다"면서 "북한이 과거에도 핵실험을 했을 경우 사전에 미국과 중국에 통보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는 북한의 정황을 포착한 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도 정보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北, 3차 핵실험 "성공적 진행" 발표(종합)

"폭발력 크고 소형화, 경량화된 원자탄 사용" 연합뉴스 입력 2013.02.12 15:03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북한은 12일 제3차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2시43분께 "우리 국방과학부문에서는 2월12일 북부 지하핵시험장에서 제3차 지하핵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이전과 달리 폭발력이 크면서도 소형화, 경량화된 원자탄을 사용하여 높은 수준에서 안전하고 완벽하게 진행된 이번 핵시험은 주위생태환경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실험 발표는 이날 오전 11시57분께 함경북도 길주군 핵실험장 인근에서 인공지진이 감지된 지 2시간 40여분 만에 나왔다.

중앙통신은 "핵시험은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평화적 위성발사 권리를 난폭하게 침해한 미국의 폭악무도한 적대행위에 대처해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실제적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원자탄의 작용 특성들과 폭발위력 등 모든 측정결과들이 설계값과 완전히 일치됨으로써 다종화된 우리 핵억제력의 우수한 성능이 물리적으로 과시됐다"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이번 핵시험은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강성국가 건설에 한 사람 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서 중대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영우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이어 핵실험 강행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1874호, 2087호 등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nojae@yna.co.kr

北 "3차 지하핵실험 성공적 진행" 발표(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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