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경연대회, 12개 대표팀 참가
제15회 서울대교구 연도 경연대회에서 13지구 대표로 참가한 동작동본당 연령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교구 연령회연합회(회장 김종호, 지도 윤성호 신부) 주최로 11월26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구의동ㆍ한강ㆍ우면동본당 등 15개 지구 중 12개 지구 대표본당과 연합팀(2지구)이 출전해 지난 9월부터 본당예선ㆍ지구예선을 거치며 갈고 닦아온 기량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지구 대표들은 성인호칭기도와 시편 62, 129편 또는 시편 50, 찬미와 간구, 입ㆍ출관 마침기도 등 지정곡과 선택곡을 부르며 가창과 인원, 복장, 예의 등 4개 부문에 걸쳐 심사를 받았다. 심사위원은 15개 지구 대표 연령회장이 맡았다.
김종호(사도요한, 56) 회장은 "매년 대회를 거듭할수록 연도가 점점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면서도 "연도는 가볍고 매끄럽게 끌고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목소리가 반드시 크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평했다.
윤성호 지도신부는 대회 후 봉헌된 미사에서 "하느님은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즐거이 보시는 분"이라며 "연도대회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느냐를 더 기뻐하실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우승을 차지한 동작동본당 연령회 김수남(요안나, 62) 회장은 "본당 연령회원들이 다 함께 모여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에 세번째 우승을 하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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