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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넘어 세계로" 지역 탐사 모임 만리행의 제 5차 여행 대원들. 좌측부터 조진태 임기환 이윤철 임기돈 필자 이건강(중). 사진=중앙일보 대학생 사진기자 최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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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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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의 무역 중심지 카슈가르를 지나며 본 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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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 만난 목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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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고원을 향한 끝없는 길과 멀리 그림처럼 보이는 설산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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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4~5000미터가 넘는 산을 오르기 위해 자전거로 페달을 밟다보면 마치 여행이아니라 하루하루 전쟁속에서 살기위해 발버둥치는 것이 아닌가 착각이 들기도 한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산소는 희박하고 머리의 통증은 심해지고 . 하지만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면 아찔한 풍경에 저절로 탄성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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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중국이지만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아라비아인의 생김새를 한 소수 민족들이 살고있다. 실크로드에서 중요한 운반수단이던 낙타를 이곳에서 볼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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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지방의 유명한 성지 카일라쉬는 이 지방에서 하나의 성지로 여겨져 수 많은 순례자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순례자들의 오체투지(五體投地) 모습. 몸의 다섯 부분 즉 양 팔꿈치, 양 무릎, 이마가 땅에 닿아 자신의 진정한 낮음을 나타내는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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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라쉬(일명. 수미산. 6714 m)는 불교의 유명한 종교 산지로서 이전에는 사실상 일반인들에겐 접근이 불가능 했다고 합니다.하지만 세계의 오지를 찾아 기어코 샅샅이 파헤쳐내는 끈질긴 배낭여행자들 덕분에 더 이상 신비의 산으로 남기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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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과 티베트를 잇는 유일한 도로인 천장공로는 아직도 위험투성이다. 4000미터가 넘는 해발덕분에 곳곳에 낭떠러지가 나타나고 전체 도로에 10%만이 포장도로라 우기를 맞은 7월엔 지반이 약해 길이 무너지거나 산사태도 곳곳에서 일어난다. 티베트까지 물류를 운송하는 화물차들은 고장이나 위험한 상황에서 서로 돕기위해 보통 3~5대의 차들이 함께 다닌다. 하지만 오늘의 사고는 동료들도 어쩔 수 없는 전복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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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때 약해진 지반이 무너져 10톤 트럭이 길 아래로 전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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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티베트의 생필품과 공산품들은 남쪽 청도등지의 대도시에서 운반되어 온다. 보통 화물차로 5박 6일이 걸리는 5000킬로가 넘는 먼 길인데다 고산지방의 날씨도 좋지 않아 종종 길에서 사고가 발생하는데 여행중에도 차창 밖으로 튀어나와 즉사한 운전사들도 직접 눈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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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평균온도가 10도가 채 안되는 티베트지만 여기에도 우기는 찾아왔다. 어제 내린 비에 설산에서 녹은 물이 합쳐져 인근 도로를 덮쳤다. 지형이 험한만큼 일본제 렌드크루져들이 티베트의 고산지방을 누비고 있지만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는 속수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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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날씨는 그야말로 변화무쌍하다. 낮에는 과장 좀 보태서 주먹만한 우박이 쏟아지다가도 순식간에 눈부신 푸른 하늘은 보여주는가 하면 저 멀리 폭풍이 몰아쳐 오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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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야할 길이 저 멀리 보인다. 그리고 곧 쏟아질 눈 혹은 우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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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여행을 끝무렵 만난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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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기 위해 촬영담당이 혼자서 정상에 있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30분이 지나도록 내려 오지 않자 탈진한채 기다리고 있는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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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중반을 넘어 신장의 끝 자락에 위치한 반공 호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어로 반공 호는 '빤꽁후' 라고 발음하지만 이곳의 소수민족 들은 '호'를 '추'라고 발음합니다. '빤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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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중의 행복한 식사시간. 시장이 반찬이고 티베트의 멋진 하늘이 양념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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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중의 쉬는 시간. 누가 먼저 랄 것도 없이 땅바닥에 쓰러져 잠시 눈을 붙입니다. 한 여름에 티베트 고원에 부는 눈 바람은 제법 쌀쌀했지만 맑은 하늘에서 비치는 햇볕 덕분에 제법 따뜻한 휴식이 된답니다. 쥐 죽은 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