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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의 50대 무명 발명가가 손과 발로 타는 자전거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자전거는 손 발을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에 기존 자전거보다 힘도 덜 들고 운동 효과도 크다고 합니다.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지구동 주행장치'라고 이름지어진 손발로 타는 자전거를 만든 사람은 청주의 최진만 씨.
최 씨가 만든 이 자전거는 기존 자전거와 달리 핸들이 좌우로 분리돼 페달과 연결돼 있습니다.
두 발로 페달을 밟고 동시에 양손으로 핸들을 앞뒤로 움직여 타는 자전거입니다.
[인터뷰:최진만, 청주시 사직동] "기존 자전거는 다리만 운동을 해 상체도 함께 운동을 할 수 없을까하는 생각에서 개발했습니다."
손 발을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일반 자전거보다 빠르고 힘이 덜 들면서도 운동효과는 기존 자전거보다 2배나 높습니다.
또 손을 움직이기 싫을때는 핸들과 페달을 분리할 수 있어 발로 동력을 전달하는 기존 자전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받침대를 이용하면 실내에서 건강기구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자] 이 손발 자전거는 핸들을 움직여 방향을 잡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몸을 좌우로 움직여 방향을 잡습니다.
현재 특허 출원중에 있는 이 자전거는 이달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특허기술 이전 박람회'에 출품됩니다.
이 자전거의 출현은 자전거 시장의 판도 변화와 자전거 타기운동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동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