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º~사랑으로 부를 이름~º♡

2008. 8. 11. 오후 7: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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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사랑으로 부를 이름~º♡

     

끝이 없는 부서짐
파도에 실어 보냈던 날들
널 그렇게 보내며
줄타기를 했었다



일렁이는 계곡마다 널 뿌렸고
마주하는 길목마다 
잊겠다 목판을 세웠다



그 어디쯔음에서 
다시 뒤돌아 볼 그림자로 돌아 올까
바람으로 보낸 편지




말하지 않아도 
반향이 없었어도
 읽고 있을 너의 가슴을 그리며
썰물의 자리에 지움을 부둥켜 안곤 했다



 천년토록 그리울 사람
 목마른 허적임
사랑으로 부를 너의 이름은
땅끝 마지막 자리에서 기다리리라



한 빛 별자리로 돌아 와 
무언으로 서성거려도
내 서럽다 말 않으리 



밤이 지고 
자라지 않는 아이는 아직도 그 사랑을 부른다.



별리의 운명아래 
잊혀짐이 두렵다 하지 않으며
내 안에 영원히 살
숙명이기에




사람아 어찌 한다더냐
하늘아 꿈만 꾸거라 할까




한 영혼 섬이 되어
고독의 윤회를 거듭한다 한들
매몰 되지 않아



사랑아
이름만으로도 존재할 당신 
내 영혼의 밭에 심고
소라의 노래를 안는 
바다와 섬의 사이로
당신은 오리라
안기리라
 
*-천년사랑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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