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2동] 오랜만에.. & 가을인가?

2000. 8. 24. 오전 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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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한철을 위해 매미는 8년이나 땅속에서

 

벌레로 지냈다.

 

 그리고 한달도 안되는 매미로 후회없이

 

매엠거리다가 결국은 아스팔트에 떨어지고선

 

자연의 순리를 따랐다. 개미의 양식이 되어주

 

었다.

 

 개미의 먹이가 되어주는 매미를 보며 내 육신

 

과 영혼도 그렇게 사람들에게 양식이 되어 주었

 

으면 좋겠다. 단지 그냥 썩어가는 것이 아니라.

 

 

 

 가을이다.

 

 날씨 좋구 하늘도 높구 시원하구.....

 

 또 여름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후회없는 가을

 

을 위해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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