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2동] 어랏. 여름이...

2000. 8. 9. 오전 12:58:03

글자

 입추라...

 

 그리고 여름이 아쉬워서 가을의 발목을 잡목 아쉬워 하는 것이 말복이라나?

 

 

 거참 녀석 나에게 신고도 않하고 여름이란 놈이 스믈스믈 가버리네...

 

 너무 더워서 밤에 선풍기 3단에 놓고 샤워하게끔 만들고도 잠을 설치게 하던 놈이

 

 가을이란 놈하고 바톤 터치를 해버리다니..... 아쉽군.

 

 

 때늦은(?) 매미만 여름을 아쉬워하고, 나는 여름에 무얼 했나? 나도 아쉽다.

 

 가을을 위해 멋지게 준비했어야 했는데.....

 

 또 이래저래 여름을 넘기고 말았다.

 

 

 

 그래도 녀석 반가웠다. 그리고 가을아! 기대하마. 기대해라.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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