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생님들, 모두 기쁜 성탄 맞이하셨는지요.. 늦었지만 성탄 인사 드릴게요. 하느님께서 아기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려고 했던 그 희망이 선생님들의 가슴에도 꼭 새겨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참, 본당 성탄 행사도 다들 잘 치루셨구요..? 모든 본당이 다 대박났을^^ 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지만, 그래도 직접 가서 선생님들과 우리 친구들도 만나고 가끔 남는 선물도 받아오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앞으론 그럴 수 있는 기회도 별로 없겠지만.. 사실 이제는 그렇게 다닐 수 있는 기력도 얼마 없더라구요~. ^^;
이 달이 다 가기 전에 12월 지구회의록을 올립니다. 꼭 하루의 할 일을 다 마치고서 드는 잠자리처럼 홀가분한 기분이네요..^^ 이번 달 지구회합은 홍기환 신부님의 뒤를 이어서 새로이 우리 지구를 사수(?)하게 되신 두 분의 신부님과 많은 신구 회장단 및 교감단 선생님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행했던 지난 2년 가운데 마지막 회합이기도 했구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은 회의록 안에 모두 담았구요.. 이곳을 통해 인사만 다시 한 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어느 본당 교사가 저를 두고선 "10지구 대모"같다고 했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웃고, 울고, 열라 바쁘고, 정말 신나고,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소주 한 잔이 무척 정겹고, 문뜩 혼자라고 느껴지고.. 그렇게 보냈던 2년간의 무소불위 정권(?)을 이제 내어놓고서 자연인^^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더 많이 배려하지 못하고 혹여 제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드렸다면 용서를 청합니다... 그리고 이 지구 안에서 마음을 나누어 주셨던 많은 분들,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을게요... 기쁘게들 서로 사랑하시고, 정말 한 본당같은 10 지구를 계속 만들어가시기를 그 공동체 구성원 가운데 하나로 남아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__)(^^)
첨부파일: 01-12월지구회의록.hwp(37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