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소영 데레사입니다.
졸업 피정을 준비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오래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은 마지막 준비 모임이 있는 날이지요.
슬라이드 자료를 가지러 혜화동 회관에 왔다가,
추운데, 과외도 가고 만날 사람도 있는데, 하고 혼자 신경질을 내다가,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 테이프를 찾다가,
와...김소영 못됐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본당 대표로 준비를 도맡으신 선생님들은 물품 제작에, 대본 준비에 모두 여념이 없으실 텐데 이까짓 일로 ’뻐기는’ 마음이 들 뻔 하다니...
쥐구멍이 있다면 달고 다녀야겠군요.
준비하는 모든 선생님들의 정성이 프로그램마다 뚝뚝 떨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신당동 용성오빠와 지현이, 이태원의 현정이, 청파동 호열이와 명희, 해방촌 홍렬이, 중림동 승혜와 재영이 삼각지 성희 언니, 용산 마리스텔라 선생님, 그리고 우리의 멋쟁이 부회장 재호 오빠와 귀여운 (정말?^^) 총무 영정이,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만 믿고 두려울 것 없이 게으른 회장을 끊임없이 집요하게 정확하게 구박하시는 류함장님...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날씨는 춥지만 좀 더 힘냅시다!
오늘을 고비로 풀린다니까요.
그리고 피정에 참여하는 90명 어린이들과 준비하는 모든 선생님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요.
잠시 후에 만나요, 좋은 선생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