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눈이 왔더군요.. 시험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과외를 하러 갔었죠..
과외 끝나고 나니 밖에는 눈이 쌓였더군요. 순간 얼었던 마음이 사르르
녹으며 동심으로 돌아 갔습니다. 사람들이 밟지 않았던 곳만 골라서
집 앞에 오니 아무도 그 길을 밟지않아 새하얗게 덮여 있더군요..
그런데 좋았던 그 마음도 잠시..... 그리고는 문득 떠오른 슬픔....
"이 좋은 날에 같이있을 여자친구도
왜 없는지....."
오 이런 눈에는 눈이 눈물과 섞여 눈을 타고 주르르 흘러내리고 눈을들어
내려오는 눈을 보아도 가슴은 답답. 누가 나와 눈이 맞아 눈을 함께 맞을
사람 좀 소개 시켜 주세요...
휴 크리스마스 및 제 생일은 다가오는데 기쁘게 지낼 사람이 없다니..
흑흑
이런 내마음을 더욱 슬프게 하는 것은 눈 때문에 잠시 잊고 있었던
과외. 오늘 과외마저 짤려서 이제 완전히 돈줄이 끊겨버렸다는 것입니다..
엎친데 덮친격인가요? 방학은 다가오는데 돈은 없고 돈이라도 있어야 놀러가든
CLUB을 가든 할텐데 MILLENNIUM COUPLE의 꿈은 사라지고 말것인가...
휴
그나저나 우리 청파동 성탄제는 29일이거든요. 전 연극을 맡았는데
시험이 22일은 돼야 레포트와 함께 모든 것이 끝날텐데 준비가 소홀해
질까 너무 두렵습니다...
휴
아! 여러분 모두 기뻐해주세요!!!!!1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집에 두루넷이라는 총알을 달았거든요
이젠 56k의 짜증나는 인터넷 두번다시 없을듯
집이 pc방이 되어 노트북이랑 연결해서 ipx며 배틀넷이며
죽여줍니다!!!
야호!!!
집 컴터 느리다고 불평하시는 여러 1지구 선생님들께는 정말 죄송하네요
하지만 좋은걸 어쩌겠습니까?? 헤헤
오늘 정말 기뻤다 슬펐다 정신 없네요
모두들 성탄제 준비 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