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꿨는데 어찌나 슬펐는지, 깨어 보니 울고 있었습니다.
2주 전에 잃어버린 강아지에 대한 꿈이었어요.
꿈 속에서 저는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결에 무언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었어요.
잠을 털지 못하고 있는데
작고 귀여운 이빨이 제 왼손 넷째 손가락을 깨물었어요.
일어나라는 신호.
우리 강아지가 전에 저를 깨우는 방법이었습니다.
"아, 둘리야! 너 돌아왔구나!"
하고 얼른 일어났더니
새벽....
깜깜한 마당....
여전히 비어있는 강아지 집....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자꾸 눈물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