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
이번 사태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의사가 아니어서(제 실력에는 꿈도 못꾸지요.. ^^;;) 또 저희 가족 중에 의사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이번 폐업은 의사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는 의사인 분도 계실지 모르고 가족 중에 의사가 있는 분들도 계실지 모릅니다.
그르고 이번 사태가 물론 의사들은 자기 자신의 생계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또한 그 동안의 어려움 등이 이번 의약분업을 통해 더욱 어렵게 될지도 모르지만 아무리 그래도 다른 것도 아닌 사람의 생명을 두고 사람들의 생명을 담보로해서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겠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폐업을 한다고 해도 응급실 만큼은 지켜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의사들이 모두 허준처럼 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환자를 담보로 하며 물론 그럴리야 없겠지만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의사들은 이미 의사가 아닌 장사꾼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아집니다.
그것도 아주 악질 장사꾼 말입니다.
어떻게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면서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려고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하하... 제가 정작 하려는 말은 이게 아닌데...
1지구 선생님들!
저희는 주일학교 교사입니다.
저희는 교회의 미래를 책임지고 짊어지고 나갈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교사를 하다보면 신부님이나 수녀님과 같은 성직자 분들과의 마찰도 있을 수 있고, 성당 어른들과의 마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우리가 옳다고 해도 저희는 아이들을 담보로 해서는 곤란하겠지요?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그래 어디 잘 해봐라!
우리 교사들은 전원 사퇴하겠다는 식으로 성직자들이나 성당에 막가파 식으로 행동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던 적도 있고 다른 교사회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마찰과 갈등 속에서도 그런 단체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말 내가 사랑하는 그리고 나를 바로보는 아이들이 있고 아이들이 생각나서 그러지 못했다고들 하더군요.
아이들이 없는 교사는 이미 교사가 아닙니다.
전 이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자!
모두 힘내세요.
그리고 빨리 이 사태가 해결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썰렁이 아오스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