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2000. 5. 31. 오후 8:03:49

글자

[ 곱추와 소녀 ]

 

곱추와 이쁜 소녀가 살았대

곱추는 그 이쁜 소녀를 사랑했지

그래서 곱추는 이쁜 소녀에게 사랑

고백을 하기로 결심했어

 

어느날 곱추는 소녀의 집으로 찾아갔어

소녀의 집앞에서 벨을 눌렀더니 소녀가 나오더래

그래서 곱추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을 했어

하지만 소녀는 곱추의 모습을 보고

놀래며 뒤돌아서 문을 닫아 버렸지..

 

그때 곱추가 조용히 말했어

"나는 태어나기 전에 하느님을 만났어요.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어떤 소녀와 깊이 사랑하게 된다고 하셨죠.

하지만 그녀의 모습은 곱추라고 하셨어요. 나는 하느님께 말씀드렸어요."

 

"그녀 대신 내가 곱추가 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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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이 눈부신 하루였어요. 파란 하늘을 보고 싶어도 햇살이 뜨거워 제대로  

볼 수 가 없었어 속상한 하루였지요.

오늘... 늦은 출근을 하고 자리를 잡고 책상에 앉아있었는데 옆에있던 조교님이 좋은 글이라며 읽어 주셨어요.

그러면서 물으시더군요. "너도 이런 사랑할 수 있겠니?"

특유의 말장난으로 "당근이지..."하고 돌아섰는데, 순간 무섭더군요.

"과연 내가..."

세상에는 참 많은 사랑이 우리를 감싸주지요. 무조건적인 부모님의 사랑, 언제나 따뜻한 하지만 무심해 지면 마음이 아픈 친구의 사랑, 때가 되면 한번쯤은 뜨겁게 나누는 연인과의 사랑, 우리 교사들만이 할 수 있는 아이들과의 귀여운 사랑 그리고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감싸주시는 주님의 끝없는 사랑...

이것들 중에 과연 로사는 어떤 사랑이라도 제대로 해가고 있는지 생각했지요...

누군가 나를 위해 내가 누군가를 위해 나를 버리고 사랑만 할 수 있을까?

처음부터 끝까지 알기 어려운 해답속에서 오늘도 헤메이는가 봅니다.

하지만 한가지 정확한 정답만은 알 수 있어요.

로사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받고, 또 많은 사람을 사랑하는 행복한 아이라는거...

지금... 옆에있는 아무나에게 속삭여 보세요. "사랑한다고..."

훨씬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될거에요.

오늘 하루도 큰 사랑으로 좋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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