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2000. 5. 25. 오후 5:58:21

글자

우연이었다기 보다는 인연이라 믿고 싶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의 이야기를 해명할 수는 없습니다.

 

전생 쌓고 쌓은 숱한 날들을 거슬러 올라가야만

그 첫 만남을 축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헤어진다면

분명 나의 큰 잘못 때문일 것니다.

그는 결코 나를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떠나야 하는 아픔으로 헤어질 것입니다.

애별리고 애별리고...

처절한 괴로움으로 더 이상 인연을 맺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ps.사랑의 아픔은 헤어짐에서 오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 사랑을 가슴에 묻어 두어야 하는 것에서 아픔은 곱이 되는 것 같습니다ㅣ.

 

                                            - 사랑도 못하는 j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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