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구 초등부 교사 연합회 담당 신부, 류시창 베드로 신부입니다.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그동안 여러 교사들이 애정을 갖고
지켜보고 함께했던 지구 모임방이 잠시나마 혼란스러워졌음에 대해
지도 신부로서 참으로 안타까움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바다위에서 갑작스럽게 폭풍우를 만난듯 그렇게 흔들리고
당혹스러움을 안겨주는 사건임엔 틀림없지만, 그리고 그 여파가
아직 가라 앉은건 아니지만 이제는 이 일이 익명의 네티즌이
악의를 갖고 치졸한 장난을 친것이 아님이 드러낳고 그 당사자
또한 지금은 마음속 깊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바라고 있기에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드립니다..
이 시간 이후로는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서 이 게시판에서 논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러나 그 흥분을 감출 수 없는 분들은 저에게
메일을 보내시던가 당사자 개인 주소로 메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통신의 검열이네, 누가 누구 글을 막고 있냐는둥의 그런 말은 용납치
않겠습니다.
어느 교사가 말했듯이 그사람 또한 우리 지구내에서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교사회를 열심히 하고 있는 우리 동료이고 함께 하는
신앙인의 한 사람이기에 이젠 알아들었으리라 믿고 그 교사가
받을 수 있는 상처를 생각해 더이상 이 문제에 대해 내놓고 글을
올리지 말것을 지도 신부로서 감히 부탁드립니다..
일반 다른 게시판에서나 볼 수 있었던 'XX같은'이라는 표현이
올라온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또 한번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여기서 그치고자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개진할 내용이 있으시면 저의 개인 주소로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그런 의미에서 아래 제가 올렸던
1003번의 글을 자진 삭제합니다. 마음 같아선 980번 이후의 글을
모두 지우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지만서도 그것만은
저의 능려 밖의 일이란 생각에 거기까진 요구할 수 없을것 같군요.
여러 교사들의 성숙된 통신 문화,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상처 받는 또 다른 교사를 만들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류시창 베드로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