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일 정리 좀 하느라고 이제 여유가 생기네요..
(솔직히 겨울연가 5일날 방송된것 좀 보느라고 바빴습니다! ~ 푸하 !!)
다들 집에 잘 갔나요?
지금 제 머리속엔 한분 한분의 얼굴과 이름들이 (옷 색깔!!) 스쳐갑니다.
모두들 못잊을것 같아요.
정말 고맙고 아쉽고 정겨운 만남이었습니다.
사실 저 오전 시험시간에 많이 울었답니다.
늙으면 주책이라고.. 주책 부린것도 있었지만(원래 나이들면 눈물이많아진다우)
처음엔 우리 다같은 팀인데도 신부님 화내며 나가실때 누구하나 자신있게
일어나 말하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었을때...
얼굴까지 벌게지면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동료를 보면서도 쯪쯪 안됐구나..
하는 식의 감정밖에 가지지 못하는 우리를 볼때 안타까워서 주책 부렸구요
나중엔 여러선생님들이 서로 마음을 합해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서로 아끼는 모습들이 너무 행복해서 그랬구요.
누구는 그런 상황에서 그럼 어떻게 하느냐구
아님 원래 그러리라고 짜여진 프로그램 아니냐구 말할수도 있을거에요..
단지 제 맘은 ... 우리가 그런 것 따지지 않고
오늘처럼 순수하게 서로를 위하고 아끼던 그맘들이 언제까지나...
우리 안에 언제까지나...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신부님.. 수녀님.. 봉사선생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