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우리에게 의미 없는 시련은 주시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이 죽음앞에 무력하다면 그것이 아마 신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시련중 하나 일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그 시련을 느끼지 못하고 있을뿐입니다...’
- 2년전 그녀의 장례식에서... -
이번달은 제가 가장 사랑했던 친구가 세상과 작별한지 2년이 되는 달입니다.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매년 그녀의 무덤앞을, 좋아 했던
장미꽃으로 장식해 주었는데...
그녀의 웃는 얼굴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그녀를 생각할때마다... 떨어지는 눈물과... 내가 가졌던 원망들이... 자꾸 나를 괴롭게 합니다. 그녀를 다시 볼수만 있다면... 신께 내 생명을 드려도 좋으련만... 그리움이 어떤것이라고 느끼는 인간에게 신은 무심하시기만 합니다...
저는 다시 그녀에게 가렵니다. 전보다 더 많은 꽃으로 그녀를 장식하고,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어딘가에 제 마음을 글로써 전하고 싶었습니다.
오늘 좀 마시고서 몇자 끄적거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