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3차]난 부탁했다..^^(퍼옴)

2000. 2. 26. 오후 1:50:00

글자

안녕하세요.. 희년3차 1조였던 남경이 세실리아예요..

정말루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우리 희년 3차가 다녀온지 얼마 안된것 같았는데..

벌써 희년 5차까지 ..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네요..^^

모두 모두 행복하시고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그리고 어느 책을 보다가 맘에 드는 시가 있어서 그 시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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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부탁했다.

                                     - 작자 미상 -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신에게 건강을 부탁했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 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 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신에게 모든 것을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게 필요한 모든 걸 선물 받았다.

나는 작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 주셨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나는 가장 축복 받은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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