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동 성당에서 교사 활동을 하는 임지연 마리아입니다.
어렸을 때에는 어머님이 성당에 다니셔서 가끔 어른 미사를 함께 하는 정도였다가 중학생 때에 친구들과 함께 주일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성당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중고등부 주일학생 때에는 전례부에서 활동을 했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해서는 성당의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처음 교사를 시작할 때에 수녀님께서 초등부 주일학교에서는 어떠한 지식을 전해주는 것 보다 이미지를 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성당이 지겹지 않고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교리를 할 때에 될수 있으면 여러 가지 자료를 많이 활용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려고 노력을 하다가 여름 캠프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워낙에 춤 감각이 없어서 소창을 어떻게 아이들 앞에서 하나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그래서 소창 비디오를 집에 가져가서 며칠 동안 다른 사람의 몇 배로 연습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만났는데 아이들이 춤을 잘 추는 선생님으로 뽑아주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실망을 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자신감도 생겨서 소창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연수를 참여하면서 처음에는 중고등 학생때에 열심히 했던 전례부에 관심이 많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레크부에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매번 연수에 참가 할 때마다 하고싶다고 이름을 썼었는데.....흑흑
이제 또 다시 수습 1주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실망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우려는 자세로요~~ 많이 도와주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