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부서원 모임방에 들어오시는 오빠의 글을 자주 봐요.
오빠보다 제가 더 가끔씩 들어오니까 주로 오빠의 글을 읽게 되구요.
일기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술에 취했어요... 죽었다 살아났어요...
하는 말들이 말이에요.
사람들은 이 곳에 글을 올리는 것이 좀 어려운 모양인데.
정말 오빠의 말대로 선물이라도 준다고 해야
글들을 올릴 모양인지도 모르겠어요.
아, 오빠!
몸 조심하세요. 홀몸도 아닌 사람이 그러면 안돼죠.
옆에 계신 분이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어요.
그리고 가끔씩 그렇게 글 올려 주시구요.
그럼 쾌유를 빌며...
오빤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는 모양이네요.
참 좋아 보여요...
혜정 헬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