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쓰는 사람만 쓰고...
눈팅만 하는 사람들...
가끔 글도 올리고 그랬음 하는 소망이 있네...
여전히 바쁘게 잘 들 사시지요...
화욜날 부서원 미사가 있었다는 이야길 듣고...
간만에 연합회 식구들 얼굴을 보고 싶었는데...
신부님 보고 싶어요... 흑흑흑...
멀리서 온 손님 때문에...
황사도 가고...
그리고 행복했던 시간들도 가고...
참 여러모로 힘든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네요...
누군가 그랬던가요...
잔인한 4월이라고...
매년 그랬던 것 처럼 4월이 늘 이렇게 힘들게 가는군요...
하루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게...
매일 반복되는 시간들이...
요즘은 멍하니 여기저기 헤메이고 다니는 시간들이 많아졌어요...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틈에 껴서 난 뭘 생각하고 길을 가는건지...
습관 처럼 늘 가던 길을 헤메고...
밤이 되면 헤리포터에 나오는 부엉이 처럼 어딘가로 길을 재촉하고...
결국은 방황하는 나를 발견하고 축처진 어깨와 몸을 추수리면서...
그래도 아무런 이유없이...
좋다는 싫다는 타박없이 편안히 날 기댈수 있는 나만의 공간...
요즘 그냥 생각없이 들르는 아주 작은 단골집이 생겨서...
누구도 세상사는 이야기 하지않고...
누구도 잘났네 못났네 하지 않는...
그냥 맘 편히 잠시나마 바보가 될 수 있는 그런 집이 생겨서 참 좋아요...
오늘 병원에 갔는데 선생님 왈...
넘 힘들고 지치면 그냥 하고 푼데로 하라고...
참 좋은 처방이지요...
여러분...
잔인한 4월 행복한 4월로 잘 지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