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메세지는 늘 잘 받아보고 있어.
그런데 답을 자꾸 잊는구나.
이렇게라도...답을 해야 할 것 같아.
지난 토요일,
그러니까 내 생일 다음 날,
또 그러니까 내 동생 결혼식날...
난 예식이 끝나자마자 남자친구 없는 친구를 만나
영화를 보러 갔었다.
우리가 본 영화는 ’브리짓존스의 일기’
거길 보면 그런 말이 나오더라.
"당신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요."
그런 사람 주위에 있으면 내게 좀 보내라.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그냥 네 곁에 두지 왜 보내냐구?
흠...그럼, 맘대로 하고.^^
고생이 많지?
난 태숙에게 연락을 한다한다 하면서도 그게 안 되네...
생각난 김에 낼은 한번 해야겠다.
잘 지내. 사랑하는 수경아...
혜정언니.
